전체 글524 돈과 꿈 돈만 았어도 안 된다. 꿈이 있어야 한다. 꿈만 있어도 안 된다.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무(無)나 다름이 없다. 몽상적인 것과 상업적인 것을 결합하는 것 이것이 나의 철학이다. 영국의 대 부호요 식민지 정치가였던 세실 로스의 유명한 말이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로스는 옥스퍼드대 학생 시절에 러스킨 교수의 의 명강의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국토가 협소한 영국이 세계 무대에서 크게 번영하려면 널리 해외에 진출하여 많은 식민지를 개척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로스는 남아(南阿)에서 그의 꿈을 그의 꿈을 펴기로 결심했다. 영국의 영토를 확대하는 것이 자기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그는 남아프리카 식민지 개척 사업에 일생을 투신했다. 그는 무일푼으로 출발하여 그 당시 영국의 큰 금융업자인 로스차일드의 .. 2022. 3. 9. 너 자신을 알라. 그리스의 중앙부 크린트만이 깊숫히 들어앉은 구석진 북편에 키트라 항구가 있다. 거기서 북쪽 언덕을 오르면 높히솟은 파르낫소스 영봉 기슭에 아폴론의 신역으로 이름 높은 델포이에 도착 한다. 옛날에는 그리스 전역에서 이 곳에 바처오는 헌납물이 끊일 새사 없었으며 신전에 이르는 도로 양측에는 여러국가에서 헌납해 온 물건들을 보관하는 창고가 줄비 햇다. 파우사나아스(2세기 후반의 사람)의 (그리스 주유기)에 의하면 신전 입구에 있는 문간방에는 7현인으로 불리던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금언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7현인이 살고 있던 시대는 기원전 7-6세기였다.그 금언이란 너 자신을 알라와 무엇이고 '도를 넘지 말라. 라는 두 가지 말이 있었다고 한다. 고대 철학자의 전기를 쓴 디오게네스는 7현인의 한사람인 한 사.. 2022. 1. 3. 국가나 가정을 다스림에 꾸짓음과 형벌없이는 안된다. 이 훈장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나니 무엇 때문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으나 한번은 모진 매를 맞았던 일이 있었다.얼마나 많이 종아리를 맞았는지 밤이 되어도 그 쓰라림과 억울함에 잠이 깊히 들지 못했다.종아리를 때린 어머니의 대한 미움과 설움이 한꺼번에 밀려들어 소리없는 눈물이 줄즐 흘러내려 배갯잇을 적셨다. 그때 방문이 조용히 열리더니 누군가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기척이 들렸다. 그때까지 잠이 들지 않았다면 또 한 번 경을 칠 일이라 나는 입을 꾸욱 다물고 잠든 척을 했다.그러자 누군가가 내가 덮고있던 이불을 조용히 들추어내곤 내 종이리에 무언가를 바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내 나는 그분이 어머니임을 알 수 있었다.그렇게 무서운 얼국이 되어 나의 종아리를 치시던 어머님이셨는데 이렇게 몰래 약을 발라주.. 2021. 11. 21. 신발 한짝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짝이 벗겨져 플랫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 에서 2021. 7. 19. 이전 1 2 3 4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