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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채근담

[스크랩] 인생을 바꾼 스승의 말 한마디(2)

by 무지개세상 2015. 6. 14.

    인생을 바꾼 스승의 말 한마디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웨이터로 변신해 놀라움을 던져주었던 서상록씨. 그의 어릴 적 별명은 「바보」였다. 공부가 하기 싫어 누나가 가르쳐 주는 것을 알고도 모른 척했는데, 그러다 보니 그만 바보로 낙인이 찍혀버렸고, 스스로도 바보라고 결정해 버리고 공부를 하지 않았다. 경북 경산초등학교 3학 년 때까지 그는 꼴찌에서 1, 2등을 도맡아 했다. 그러자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마저도 바보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천재가 되는 전환을 맞는다. 분수의 덧셈을 배우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정답을 대답했다. 담임인 이상호 선생님은 그에게 『야, 천재다』하고 칭찬을 해주더니, 수업 후 교무실로까지 불러 많은 선생님 들 앞에서 칭찬을 해주었다. 그 한마디에 우쭐해진 서상록씨는 그때부터 공부에 매달렸다고 한다. 그는 집안이 가난해 정상적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그때 자신감을 얻어 검정고시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서상록씨는 그후 15세쯤 집안이 어려워 낮에는 읍사무소 사환일을 하고, 밤에는 야학에서 공부를 해야 했다. 그때 만난 최정 선생님 말은 서상록씨에 게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이 되었다. 너희는 모두 하면 된다. 충분하다. 나도 교수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말에 자극을 받은 서씨는 결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인생이란 자연의 사계절과 같다. 언제나 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꽃피는 호시절을 너무 좋아하지 말아라. 여름 가고 가을 지나 다시 겨울이 오니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도 어려울 때면 최정 선생님의 이 말을 떠올린다고 한다
      = 삶의경구, 좋은글에서 =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커피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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