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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채근담

[스크랩] 인생이라는 이름의 항아리

by 무지개세상 2015. 6. 7.

    인생이라는 이름의 항아리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가 강의시간에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다. 학생들 앞에 선 이 전문가는 "자, 퀴즈를 하나 풀어 봅시다."하고 테이블 아래에서 커다란 항아리 하나를 꺼내 놓았다. 그런 다음 주먹만한 돌을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가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예"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그는 "정말입니까?"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웅큼 꺼내 들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마구 흔들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 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아니오"라고 대답을 하자, 그는"그렇습니다"라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어 항아리에 부었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다시 물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고 대답했다. "당신은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고개를 저었다. "요점은 그게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만약 당신이 큰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돌을 넣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시간관리 전문가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중요한 일을 당장 해야만 하는 당위성에 관한 것이다. 항아리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큰 돌을 집어넣는 일이었다. 자갈이나 모래를 넣는 것만으로도 항아리를 채울 수는 있다. 그런데 자갈이나 모래를 채우는 이에 치중하다 보면 꼭 집어넣어야만 되는 큰돌을 넣기도 전에 항아리가 꽉 차 버린다. 그렇다면 이 돌을 집어넣어야 되는 시점이 어디인가? 시간관리 전문가는 바로 이 점을 지적하고자 한 것이었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이 닥쳤다면 잠시 생각을 가다듬어보라. 지금 하지 않으면 훗날 가장 큰 손실을 입게 될 일은 무엇인가? 그 일이 무엇인지 생각났다면 당장 그것부터 처리하는 게 옳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 삶의경구, 좋은글에서 =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커피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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