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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크랩] 인산의학(유근피의 효능과 이용법)

by 무지개세상 2016. 1. 15.

* 유근피(느릅나무) 분말 이용방법

1. 유근피가루 5근(3kg)에 산조인(炒黑)가루 1.5근(900g) 넣고, 유근피 진액으로 환을 빚는다.

2.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듣는다.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 1말에 3~4근 넣고 오래 달여서 서너되쯤 될만하면 체로 걸러두고 냉장고 넣어 음료수로 마시면 좋다.

당뇨에 갈증 나는 사람은 물 대신 유근피 달인 물을 음용하면 좋다.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낫는다. 한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진다.

유근피 음료로 당뇨를 고칠 수 있다.

3. 신경성 위염에 의한 불면증

번뇌 망상에 위장(胃腸)이 상한 사람은 위벽이 허는데 위벽이 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 잠이 안오니까 망상은 더하고. 그대로 두면 못쓴다. 유근피 달인 물(유근피 음료)을 먹어도 좋지만,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진액에, 유근피를 불김에 쐬어가지고 빻으면 가루되는데, 이 유근피 가루(粉末) 5근(3kg)에 산조인(黑;검을 때까지 볶아서)가루 근반(900g) 넣고, 유근피 진액으로 환을 빚는다. 이렇게 환약을 만들어 두고 유근피 음료수로 복용하면 불면증이 서서히 낫게 된다.

4. 유근피가루 5근 가지고 보름에 다 먹어도 되고 1달에 다 먹어도 된다.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할 때 먹으면 되는데 몇 달 해보면 백이면 백이 다 낫는다.

5. 산조인을 12시간 이상 약한불로 다려서 유근피가루를 타서 드셔도 좋다.

6. 수성정(水星精)으로 화생(化生)한 유근피(楡根皮)는 무독(無毒)하고 순(順)하나 만종종처(萬種腫處)가 심한 사람은 유근피를 생(生)으로 찌어서 붙이고 자주 갈아 부쳐라.

7. 부증병(浮症病)과 수종병(水腫病)과 황수종(黃水腫)과 부종병(浮腫病)에 유근피가루(楡根皮末)를 복용하면 선약(仙藥)이오 위궤양(胃潰瘍)과 식도궤양(食道潰瘍)과 장궤양(腸潰瘍)과 치질(痔疾)과 종처(腫處)에 선약(仙藥)이다.

신장염(浮腫, 水腫), 신부전(腎不全)

콩팥이 허(虛)해서 이수도(利水道)가 잘 안 되면 이를 ‘부종(浮腫)’이라 하는데,

이는 한꺼번에 또는 순식간에 부었다가 빠졌다가 한다.

비장에서 요도로 보내주는 수분이 그곳 조직 신경이 허약해서

비정상일 때 수분이 외부로 조금씩 배설해 나가는 것을 ‘수종(水腫)’이라 하는데,

이는 모르게 모르게 붓는다. 심하면 많이 붓는데 이는 난치이다.

※ 부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부증(浮症)’이고

계속 부어있되 피부 색깔이 흰 것은 ‘수종(水腫)’ 누런 것은 ‘부종(浮腫)’이다.

이들은 모두 신장염이며 부종은 대부분 신장암으로 전변(轉變)할 가능성이 있고

수종은 약 10%의 전변가능성이 있다.

처방은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楡根皮)를 분말하여

이를 수시로 생강차에 1 숟가락씩 식전에 먹는다.

8. 분말(粉末)하여 가루를 당처(當處)에 붙이고 반창고를 자주 갈아 부쳐보면 통증(痛症)도 덜하고 효력도 빠르다.

9. 유근피가루를 적당량 물에 풀어서 유죽액으로 계속 저어가며 만들어 걸쭉하게 되면 연고 및 피부, 기타 유죽액 사용에 따른 곳에 사용한다.

보관은 냉장보관한다.

10.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 전립선에 관련된 질병에도 생감차에 타서 드시거나, 약한 농도의 죽염수에 타서 드시면 효과가 아주 좋다.

죽마고우환을 1일 4회로 이 음용수로 복용한다.

유근피(楡根皮)는 신장(腎臟), 방광(膀胱), 신장염(腎臟炎)과 방광염(膀胱炎)에 선약(仙藥)이다.

11. 유죽액을 만들어 얼굴의 팩으로 사용한다. 샤워후 유죽액을 바른후 20분후 미온수로 닦아낸다. 스킨으로 마무리 한다.

12. 무좀과 습진, 아토피 피부질환에도 좋다.

저녁마다 깨끗이 씻은 뒤, 한스푼의 유근피가루를 물죽염골드 또는 실버에 탄뒤 걸죽해 질때까지 은근한 불에 조린뒤 환부에 바른다.

13. 만성위염, 대장염에는 500ml물에 반티스푼을 탄뒤에 유근피 가루를 기호에 맞게 흔들어 수시로 마신다.

14. 밥을 할때 9회죽염과 유근피 가루를 기호에 맞게 넣어 밥을 지어 먹는다.

15. 유근피가루를 시루에 넣어 켜켜이 밤을 넣고 유근피 밤떡을 해서 먹는다.

거품이 많이 나므로 서서히 섞어서 반죽한다. 물은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한다.

율무를 첨가해도 좋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잘 말려서 분말하여 율무(意苡仁)가루와 합하여 반죽하여

시루에 떡을 쪄서 먹는다.

율무가루 한되에 유근피 가루 세되를 합하여 반죽하되 물은 조금씩 넣고 반죽한다.

유근피 가루 자체가 거품이 나는 관계로 물을 다른 가루처럼 넣으면 질어서 떡을 할 수 없다.

이 떡은 위하수와 위궤양과 소화불량에 선약이다

후발종(後髮腫)과 등창과 둔종(臀腫)과 악창(惡瘡)과 악종은 모두 암종이니 유근피를 생즙내어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인다.

이것은 거악생신(去惡生新)의 왕자이다.

16. 유근피가루 1ts + 매실청 1TS + 복해정 1ts 또는 서목태간장 1ts을 넣어서

복용하면 위염, 위축성위염, 위궤얌, 밥을 못드실 때, 소화제, 대장에 좋다.

17. 믹스커피에 유근피가루를 1ts + 9회죽염 약간을 타서 복용한다.

18. 코나무 별명을 갖고 있는 유근피는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안구 건조증에 탁월하며, 유근피가루를 30분~1시간이상 끓여서 가라앉은 가루는 버리고, 위의 걸쭉한 부분을 마신다.

걸쭉한 물을 죽염과 짭짤하게 섞어서 코로 들여 마시고, 입으로 뱉어낸다.

일부는 솜에 적셔 매일매일 갈아 끼운다.

19. 직장암에는 유황오리 한 마리를 푹 다려서, 여기에 말린 유근피가루 1ts을 타서 수시로 복용하면 좋다.

기타 음식에 첨가하여 먹으면 위와 장부에 아주 신효하다.(*)

민속약초 느릅나무

옛날 한 젊은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산길을 가다가 아들이 비탈에서 굴러 떨어져 엉덩이 살이 찢겨 나가고 심하게 다쳤다.

어머니는 좋다는 약은 이것저것 구하여 다 써 보았으나 상처는 낫지 않고 점점 심하게 곪아서 마침내 목숨이 위독한 지경에 이르렀다.

어느 날 어머니는 밤을 새워 아들을 간호하다 지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수염이 하얀 노인이 나타나서는

“아들이 죽어 가느네 어째서 잠만 자고 있느냐!”면서 야단을 치더니

“이 나무의 껍질을 짓찧어 곪은 상처에 붙이도록 하라”고 일렀다.

놀라서 깨어난 어머니는 대문 앞에 있는 나무의 껍질을 조금 벗겨서 짓찧어 아들의 상처에 붙이고 천으로 잘 싸 주었다.

과연 며칠이 지나지 않아 상처에서 고름이 다 빠져나오고 새살이 돋아 나오기 시작하여 한달쯤 뒤에는 완전히 나았다. 아들의 곪은 상처를 낫게 한 것이 바로 느릅나무이다.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속 물가나 계곡근처에서 자란다.

한자로는 느릅나무 유(楡) 또는 느릅나무 분(粉)으로 쓰며 그 껍질을 유피(楡皮), 뿌리껍질을 유근피(楡根皮)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기다.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껍지를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 껍질을 쓰는데 이른봄에 뿌리껍질을 벗겨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릅나무는 그 열매의 생김새가 특이하다.

옛사람들은 느릅나무의 열매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느릅나무 열매는 옛날 엽전과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유전(楡錢)이라고 불렀으며 이 열매로 장을 담그면 맛이 독특하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 인데,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흑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른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느릅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느릅나무는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틈 잘 낫는다.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 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기 궤양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치료효과도 좋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에는 느릅나무 뿌리 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2리터쯤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1일분량). 단방으로 써야 한다.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속에 먹는다.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잠자기 전에 콧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 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이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달이는 것보다 늘로 쓰는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피부에 바르면 금방 스며들며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느릅나무 목재는 물 속에서 잘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그런 까닭에 이 나무는 교량이나 선박을 만드는데 많이 썼다.

영국의 워터루 다리는 만든지 120년 동안 무너지지 않았는데, 이 다리를 헐었을때 나온 느릅나무 받침대는 120년 동안 물속에 있으면서 거의 썩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느릅나무(Japanese Elm)(*)

출처 : 내인생의 Healing Camp
글쓴이 : 이성연(bea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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