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코티솔을 부르고 코티솔은 질병을 부른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없다면 코티솔을 줄여라.'
스트레스로 인한 병…원인은 ‘코티솔’
대구신문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2013-10-02
코티솔 조절법
나쁜 영향 끼치는 호르몬… 분비량 늘어날수록 각종 질병 유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코티솔 조절이 훨씬 ‘현실적’
운동·식이보충제 등 대처법 제시
스트레스가 만병의 인자 중 가장 강력한 요소라는 사실은 익히 들어왔다. 스트레스는 신경계를 통해 직접적으로 자극을 전달하는 방법이 아닌 간접 전달법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쳐 병을 일으킨다. 이때 스트레스와 병 사이를 매개하는 것이 호르몬이다.
◇스트레스와 병의 매개자 코티솔
스트레스는 다양한 호르몬들 중에서 ‘코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지배 받는다. 코티솔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호르몬이기는 하지만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분비량이 늘어난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에 과다 노출되고 코티솔 분비량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강한 식욕을 느끼고 결국에는 몸 이곳저곳에 살이 붙기 시작한다. 불어난 살들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저하시켜 성욕을 떨어뜨린다. 또 근육량도 줄어들며, 육체적·정신적으로 피로상태가 지속되게 된다. 이처럼 대사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몸은 고혈압·당뇨·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먹잇감이 되는 것이다. 질병의 엄습이 시작된 것이다.
복잡한 생활환경과 다양한 관계 속에 얽매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이다. 적절한 관리의 지혜가 절실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책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스트레스와 코티솔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운동생리학자이자 영양생화학자인 저자 숀 탤보트 박사는 스트레스가 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코티솔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학적 견해들을 소개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또 과학 지식과 광범위한 경험, 영양과 스트레스 생리의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우리가 왜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지, 만성 스트레스가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하면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길을 열어준다.
◇코티솔 조절법으로 건강한 삶을
그는 ‘스트레스를 줄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그것이 가능하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스트레스가 숙명이라면 스트레스가 미치는 폐해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병으로 가는 것을 막자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센스(SENSE) 생활방식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센스는 스트레스 조절, 운동, 영양, 식이보충제, 평가를 뜻하는 약어로, 이 다섯 가지는 스트레스를 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이 중에서도 저자는 특히 스트레스 자체가 아닌 스트레스가 미치는 나쁜 영향을 매개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에 초점을 맞추는데, 스트레스보다 코티솔을 조절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쉽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저자는 코티솔을 줄이는 방법으로 생활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칠 것을 주문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보다 잠을 더 자거나 좀 더 건강한 식사를 하거나 약간의 운동이나 식이보충제를 곁들이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종합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한 식이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정도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식이보충제를 소개한다. 그에게 식이보충요법은 식사와 운동을 제때에 챙기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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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티솔’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2013-07-11
코티솔(cortisol)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코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구실을 한다.
섭취된 음식을 분해해서 당분을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을 촉진하기도 하고 인체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면 간에 저장된 당분과 지방 세포의 지방산을 혈액으로 내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세포에서 당분의 이용을 억제하고, 간과 위장관을 제외한 모든 세포들의(특히 근육) 단백질을 줄이면서 간에서의 아미노산 이용을 증가시킨다.
코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혈액 중의 코티솔의 양은 6~23mcg/dl 정도가 정상이지만 그 폭이 넓고 다른 원인으로는 질병, 식생활습관에 의해서 그 수치가 매우 다양하게 변화된다. 또한, 비만, 운동, 환경적인 요인, 감염증, 외상, 각종 질환, 약물 복용의 여부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급성 스트레스일 경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호흡이 빨라지고 체온상승과 함께 두통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의 분비는 증가하지만, DHEA와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양은 감소하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일 경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생리적인 변화로는 피로, 체중 증가, 혈당의 불안정, 식욕 증가, 면역 기능의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할 때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부신의 탈진이 일어나면서 코티솔은 현저하게 늘어나고 뼈와 근육은 약해지게 된다. 식욕은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요요 현상이 오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에너지 소비는 적어지고 지방의 축적은 많아지면서 불균형이 지속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체 내부에서 코티솔의 양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아지거나 혹은 인체가 코티솔에 자주 노출되는 상황이 지속한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 순간마다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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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 코티솔 조절법
숀 탤보트/ 전나무숲/ 22,000원
힐링이 화두인 시대이다. 많은 이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 한다. 이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지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울증 ▲불안 ▲불면증 ▲당뇨 ▲가슴 쓰림 ▲고혈압 ▲면역 저하 ▲비만 ▲만성피로 ▲무력감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퇴 ▲만성 통증 ▲섬유근육통 ▲생리 전 증후군과 기타 수많은 질병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지목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스트레스와 질병 사이에서 코티솔(Cortisol)이 매개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 그러나 장기간 스트레스 상태에 노출돼 분비량이 늘어난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우선 대부분 사람들이 강한 식욕을 느끼고 결국에는 몸 이곳저곳에 살이 붙는다. 그리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줄어들어 성욕이 떨어지고 근육량도 줄어들며 육체적·정신적으로 피곤해진다. 이렇게 대사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몸은 고혈압·당뇨·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먹잇감이 된다.
현대인들은 매일매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만성적으로 코티솔 수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또한 그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 그런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코티솔 조절법’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운동생리학자이자 영양생화학자인 이 책의 저자 숀 탤보트 박사는 스트레스와 코티솔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학적 견해들을 소개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또한 그는 과학 지식과 광범위한 경험, 영양과 스트레스 생리의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과 상승한 코티솔 수치가 비만과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는 이 책을 읽으면 왜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지 만성 스트레스가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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