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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위산(胃酸) 문제 & 제산제 & 위궤양 & 장(腸)

무지개세상 2016. 1. 2. 12:41
 

 

결국 위산(胃酸) 문제는 소화(消化)의 문제이고 이는 장()의 문제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위산이 약해지는 것은 우리의 식습관과 관련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우리는 국을 많이 먹는 식()문화인데 (그것도 식후에 숭늉이라는 이름의 물까지 많이 먹는 그런 식문화), 그것은 강한 위산을 약한 위산으로 희석시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분말을 먹는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 처음 얘기인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다"는 아마도 식사때 물을 많이 먹는 우리의 식문화로 위산이 약해진 상황에서 산성인 비타민C의 식후복용이기에 위산 문제가 해결되니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경험하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가(利家)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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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목차

 

1. 만병의 원인 위산부족 (Hypochlorhydria)

2. 위산 생성의 정상 여부를 간단히 알아 보는 방법

3. 위산 정상화 해법

4. 제산제의 문제점

4-1 제산제와 심장마비

5. 위궤양

6. 칸디다 곰팡이

7. 자가면역 질환의 복병, 장 누수 증후군의 원인들

8. 장()누수 증후군의 심각성 이해

9. 카라게닌(Carrageenan): 장에 염증을 일으킴!

10. L-Glutamin(굴루타민) : 손상된 장벽 개선과 근육 증강에 도움

- 글루타민(L-Glutamine) 파우더 보조 (캡슐이 아님)

11.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해법

12. 양변기 사용시 이상적인 자세

- 소화불량을 막기 위한 기본 방법

- 위산 저하 해결법 : 비트에서 뽑은 Betaine Hydrochloride

- 독소가 당신을 지배한다

- 장()은 제 2의 뇌

 

 

 1. 만병의 원인 위산부족 (Hypochlorhydria)

 

제산제(antacids) 산업은 북미에서만 현재 수십억불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잊어먹을 만하면 제산제 선전이 미디아에 나와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될 땐 강한 위산이 문제이므로 역시 제산제를 먹으면 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
 
그런데 시청자들이 믿는 것과는 달리 90% 이상의 경우 소화가 안되고 신물이 올라오는 현상은 사실상 위산이 약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위산(胃酸)이 약할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

 

식후 얼마 되지않아 배가 더부룩함/트림/방귀가 심함, 신물이 올라옴, 소화 장애/설사/변비, 소화가 안된 음식이 변에 나옴, 여드름, 항문이 가려움, 만성 칸디다 곰팡이 증후군, 머리카락이 빠짐 (특히, 여성), 많은 음식에 대한 엘러지, 철분 부족, 손톱이 쉽게 부러짐, 만성 피로, 마른 피부, 각종 자가 면역병 증상
 
위산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요한 강력한 소화 물질이다.

 

첫째, 위산은 단백질을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으로 분해 해준다. 둘째, 췌장과 소장을 자극해 필요한 소화효소를 공급하게 만든다. 셋째, 음식에 있는 균과 곰팡이를 죽이므로 가스가 생겨 트림이 올라와 속이 쓰리게 되는 것을 막고 또한 각종 병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넷째, 미네랄이 흡수가 될 수 있게 만든다.
 
결국 위산부족 단백질 부족과 미네랄 부족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야기 시키며 악순환이 일어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무리 고기를 많이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로 스트레스 홀몬 수치가 올라가 당수치가 급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신경질적이 된다.

또한, 미네랄 부족으로 몸이 산성화가 되면서 온갖 병에 쉽게 걸리게 만든다.

 

위의 두가지 결과로인해 위산은 더욱 약해지면서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게 된다.

 

그러면 어찌할꼬?

1. 미네랄 도둑인 설탕류를 금한다. ( 오직 소량의 Stevia 만 O.K. )
2. 종합 B 비타민을 보조한다. (위산 생산시 필수 영양소)
3. 발효된 음식, 특히 양배추 김치를 꾸준히 섭취한다. (만드는 방법은 지난 글에 나옴)
4. 가공 식품은 목숨에 지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금지한다.
5. 정상화 될 때까지 HCL (hydrochloric acid) 위산 보조제를 섭취 할 수 있다.
6. 소화효소를 보조해 준다.

 

 

 2. 위산 생성의 정상 여부를 간단히 알아 보는 방법

 

위산이 부족하면 음식물을 통해 들어온 균들이 죽지를 않고 십이지장을 통해 장으로 들어가 약한 위산으로 소화가 안된 음식찌꺼기를 먹으며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위산 생산이 정상인가를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소화기 문제에 관한한 똑같은 자리를 맴 돌 수밖에 없다.
 
간단하게 위산 생산의 정상여부를 검사해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성소다 (Baking Soda: 알루미늄이 없는 것)를 차 스푼으로 하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빈속에 마시고 시간을 적는다.
 
이제 강한 알칼리인 가성소다와 위산이 만나면서 가스가 생겨 큰 트림을 하게 되는데, 하게 되면 바로 트림한 시간을 적는다.


1.  1~2 분이 안 되어서 큰 트림을 하면 위산이 강한 편이다.
2.  3 분 안에 큰 트림을 하면 좋은 편이다.
3.  4-5 분이 지나 하면 약한 편이다.


이 실험을 통해 자신의 위산 생산이 어떤가에 대해 감이 잡이면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3. 위산 정상화 해법

 

현대인이 많이 갖고 있는 만성 질환 중의 하나가 장(腸)의 상태가 나빠지는 증상이다. 이런 장 질환 중의 하나는 장이 새는 병인데, 심하게 되면 들어가야할 영양소는 흡수가 잘 안되고 오히려 독성 물질들은 장벽을 통해 혈액으로 잘 들어가게 되어 만성 염증과 엘러지 증상을 달고 살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면 이렇게 장이 새는 일이 왜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 그렇다. 오늘 포스트의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위산이 약해질 때 생기게 된다.

위산이 약해지게 되면 먹은 음식이 제대로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위를 벗어나 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소화가 안 된 음식을 위산이 약해 살아난 칸디다 같은 곰팡이나 박테리아들이 포식을 하면서 온 데를 돌아 다니며 극성을 부리게 되어 장벽에 서서히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막는 방법은 다시 위산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위산을 정상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자.

1. 위장 하단 부에 위산을 생산하는 특별한 세포들이 있다. 바로 이 세포들이 손상을 입게 되면 위산이 안 나오게 되어 약해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그런데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 중 하나가 단순한 비타민 D3 결핍이므로 우선적으로 할 일비타민 D3 수치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 급선무될 것이다.

2. 설령 위산이 약해져 칸디다 같은 곰팡이와 박테리아들이 죽지 않아 극성을 부리게 되어도 장내 유익균이 충분히 몸에 있으면 꼼짝 못하도록 만들어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손상이 난 장벽을 치료해 줌으로 점차 개선을 시켜 위산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주게 된다. 그러므로 양배추 주스 발효액저녁 식사 2시간 후 하루 한 컵씩 꾸준히 마신다.
 
3. 위산이 약해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가 장기화 되면 면역기능과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노력을 해야 한다.

4. 제산제를 함부로 사용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heart burn 증상은 위산이 강해서가 아니라 약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원인(3백, 초코렛, 커피......)으로  인해 위 식도 졸임근이 느슨하게 되어 위산이 위로 올라 오는 증상이다. 이때 제산제를 사용하면 순간적인 증세 경감은 경험하지만 점점 악화일로를 치닫게 된다.

5. 소화효소를 사용하거나 소화효소의 생산을 촉진하는 쓴 허브(herbal digestive bitters)를 사용함으로 소화를 도와준다. 이렇게 함으로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고 완전하게 소화되게 함으로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극성을 부리지 못하게 만든다.

6. 한 두 수푼 정도의 레몬 즙이나 사과 식초(apple cider vinegar)를 약간의 물로 희석해서 식사 직전에 먹는다.

7. 옥수수나 우유같은 엘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피한다. 음식 엘러지가 계속되면 위산이 약해지게 된다.

8. 위산과 펩신이 들어 있는 보조제를 매끼니 때마다 충분히 먹어 소화를 도와준다.

 

 

4. 제산제의 문제점

 

제산제(制酸劑)는 위()가 쓰리고 아픈 위염이나 위궤양, 위산 역류증이 있을 때 더 큰 손상을 막으면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소화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위산 부족으로 인한 만성적 소화불량다공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제산제의 경우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강하다고 볼 수가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 위산 생산 세포의 작용을 중단시킴, : Nexium )는 한 번 시작하면 나중에 거의 끊기가 아주 힘든 약이다. 이 때문에 Nexium"50전이면 살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보라색 마약"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얼마전 코펜하겐 대학에서 위궤양 증상이 전혀 없는 아주 건강한 사람들 120명을 대상으로 PPI 제산제의 작용에 대한 연구를 했다. 9주 정도가 지난 후 중지하자 PPI를 복용하던 사람들의 44%가 위산으로 인한 쓰리고 아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사람들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위산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PPI 약을 중단하게 되면 마치 감옥문이 활짝 열려 그동안 꼼짝없이 갇혀있던 죄수들이 형무소 밖으로 반동적으로 달려나가는 것처럼 일종의 반동작용이 일어나 위산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를 전문용어로 "rebound acid hyper-secretion" 이라고 한다. 결국 몸이 반동작용으로 위산을 과다 생산함으로 인해 역류가 생기게 되어 아프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되고 다시 약을 먹는 수밖에는 없게 된다.

 

코펜하겐 연구원들은 반동작용을 설명하면서, 이 반동작용이 왜 PPI의 사용이 계속 증가 일로에 있는가를 잘 설명해준다고 말한다.

 

한 번 시작하면 끊기가 결코 쉽지가 않은 약, 매상 차원에서 보면 상당히 스마트한 약이라는 생각이 들어온다.

 

 

제산제 특히 PPI 계통의 제산제는 일단 시작하면 반동현상 때문에 끊기가 매우 힘든다는 말씀은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정상 한동안 어쩔 수없이 복용해야하는 경우 신경을 써야하는 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

 

먼저 마켓에 나와 있는 가장 인기(?)가 있는 PPI 계통의 제산제를 적어본다.

 

Nexium, Aciphex, Prevacid, Protonix, Zergerid, Prilosec

위의 제산제들은 위산의 생산을 24시간 7일간 완벽하게 막아준다.

 

최근에 FDA는 이 제산제들이 복용하는 사람들의 몸에서 마그네슘 부족현상을 일으킴으로 심각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을 붙일 것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처방약이든 몸에서 필수 영양소를 잃게 함으로 부작용이 오게 한다. 그러므로 무슨 약이든 복용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알고 보충해주어야 심각한 부작용을 미리 막을 수가 있다.

 

마그네슘은 면역기능만 아니라 모든 근육의 정상작용, 심장의 정상 가동, 그리고 모든 홀몬 및 신경전달물질 형성과 사용에 없어서는 안될 미네랄이다. 건강컬럼 작가 중 하나인 약제사 Suzy Cohen에 의하면 제산제를 6개월 이상 사용시 미네랄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도 깡그리 없어지게 되고, 더 심각한 것은 장에 있는 좋은 균들도 다 없어지게 된다.

 

위의 이유때문에 Suzy Cohen미네랄 보조제 B Complex (비타민B 복합군)를 반드시 겸용할 것을 권면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미네랄이나 비타민B 모두 위산이 정상이 아닐 때 흡수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마그네슘은 마그네슘 오일(실제 기름이 아니라 액체 형태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을 사용하면 된다. 마그네슘 오일몸에 바르는 것으로 피부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사실은 복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가 있다.

 

비타민B 복합군도 액체로 된 Sublingual Form (혀 밑에 떨어뜨려 직접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함)을 사용하면 된다.

 

 

   네츄럴 뉴즈에 올라온 벤 허쉬버그가 쓴 글의 내용을 기초로 제산제의 문제를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제약 회사를 비롯한 주류 의학계에서 나오는 위산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위산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귀찮은 것으로 그냥 중화시켜 버리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위산은 소화에서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그러면 왜 수많은 사람들이 제산제들을 사용하여 이 귀중한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일까?

그 이유는 주류 의학이 원인을 해결하기 보다는 증상 완화에 힘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원인을 없애기보다 증상만을 치료할 때에 제산제와 같은 약품의 소비가 계속해서 창출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다. 또한 제약회사들도 이익 창출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단순한 기업들이란 사실을 직시해 보게 되면 더욱 더 이해가 가는 일이다.

 

 

위산과 철분의 흡수 :

 

한 연구에서 만성 철분결핍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피 실험자 40명 중 무려 90%의 사람들이 심한 위산 결핍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을 했다. 제산제 Tagamet을 정상량을 섭취했을 때에 철분의 흡수량이 28%가 줄어든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만일 Tagamet의 양을 약간 늘려 섭취할 경우 철분의 흡수가 42%가 줄어들고, 최대량으로 늘리자 철분 흡수율이 무려 65%나 준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스웨덴에서 행한 연구에서는 Maalox라는 제산제를 사용했는데 철분의 종류에 따라 흡수율이 32%에서 38%까지 줄어드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제산제에 관한 연구 중 가장 획기적인 것은 남아프리카에서 행한 연구인데 위산이 약한 환자들에게 위산(Hydrochloric Acid)을 공급해 주자 철분의 흡수율이 무려 400%나 올라가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더 놀라운 일은 위궤양이 있는 환자들에게 위산을 공급해 주자 칼슘의 흡수율이 500%나 올라가는 경이적인 일이 일어났다. 만일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읽고 나서도 제산제에만 의존하는 주류 의학계나 환자들이 깨닫는 것이 없다면 뭔가 잘못 되어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산과 비타민 B12 흡수 :

 

B12의 흡수가 되기 위해서도 위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 연구에 의하면 위산이 저하된 사람들의 반 이상이 비타민 B12 결핍 증상을 보인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비타민 B12는 길면 무려 5년간 정도 몸에 축적을 할 수가 있다는 사실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 B12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다면 상당히 심각한 연구 결과라고 할 수가 있겠다.

 

다른 연구에서는 위산의 생성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약인 Prilosec을 건강한 사람들에게 주었을 때에 B12의 흡수율이 약의 용량에 따라 무려 72%에서 88%까지 줄어든다는 사실이 발견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아무 생각 없이 제산제나 위산 생성 억제제들을 처방하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해 상당한 의심이 가게 만든다.

 

위산과 엽산의 흡수 :

 

엽산을 흡수하는 일에 있어서도 위산의 중요성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위산 저하환자에게 위산 보조제를 주자 엽산의 흡수율이 무려 54%나 증가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제산제인 TagametZantac를 주자 엽산의 흡수율이 16%가 줄어드는 것이 발견이 되었다.

 

그런데 위산 결핍의 심각성은 그 영향이 철분, 비타민 B12, 그리고 엽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면역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수천 가지의 효소 반응에 필수 물질인 아연의 경우 단순히 TagametPepcid 같은 제산제만 먹어도 흡수율이 무려 50%가 떨어진다. 물론 다른 필수 미네랄의 흡수도 마찬가지로 크게 영향을 받는다. 라이너스 폴링 박사가 한 인간의 질병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그 근저에는 미네랄 결핍이 있다는 말을 기억해 본다면 미네랄 흡수에 절대적인 조건인 위산이 결핍되는 문제는 결코 제산제 몇 개 가지고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는 아주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4-1. 제산제와 심장마비

 

글쓴이 : Admin 작성일 : 15-07-06

 

최근에 PLOS onE에 발표가 된 연구 논문을 통해 제산제 복용을 할 경우 심장마비의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발견은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속이 쓰리기만 하면 제산제를 아무 생각 없이 먹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심각한 발견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보건부 장관은 제산제를 먹는 사람들의 60-70%아주 약한 속 쓰림 증상으로 사실상 제산제를 쓰면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우려를 표명한다.

 

산의 생성을 막는 제산제(Proton pump inhibitors: PPIs)넥시움, 프리로섹, 프레바시드 등과 같은 약들의 매년 평균 매출액은 미국에서만 무려 140억불을 웃돌고 있다.

 

80년대에 이 약들이 나왔을 때에는 처방약으로 11회 이상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한 번에 2, 1년에 3회만 복용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만일 이 기준보다 더 많이 복용할 경우 폐렴, 골 다공증, 골절, 장에서의 유해균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의 증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꽤나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제산제의 가장 큰 문제는 속 쓰림의 근본 원인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증상만을 다룬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경우 상태가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더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유는 속 쓰림이 생기는 근본 이유위산이 많아서가 아니라 아주 적게 생산이 되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트 참조)

 

아무튼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제산제(PPI)의 사용과 심장마비의 위험성 증가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제산제는 혈관에서 이완을 돕는 산화 질소(Nitric Oxide)의 수치를 현저히 감소시킨. 이 연구를 주도한 스텐포드 의대 연구팀은 290만 명의 환자들과 관련이 있는 1,600만 개의 의료 기록을 조사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위식도 역류증이 있어 제산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가 올 확률이 무려 16%가 높았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더 심각한 사실은 심장마비가 왔었던 환자들의 생존율과의 관계를 조사해본 결과 제산제의 사용이 심장마비가 왔던 환자들의 사망률을 무려 2배로 올려준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속이 조금 쓰리다고 제산제를 아무 생각이 없이 받아다가 복용할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무엇보다도 위산 생산이 약해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먼저 위산 생성의 정상화를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5. 위궤양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를 보면 10명 중 1명이 한 번쯤은 위궤양으로 고생을 한다. 이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나오지 않게 하여 위궤양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제산제는 항상 베스트셀러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위산은 소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이며 사실상 위궤양이 생기게 하는 근원적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위(胃)에 먼저 상처가 나게 함으로 위산의 자극으로 위궤양을 생기게 하는 근본 문제가 무엇일까?

 

1. H. Pylori 박테리아 - 위산이 약해지면서 위벽에서 기생하며 위벽에 상처를 낸다.

2. 아스피린 같은 비홀몬제 진통제 - 위 벽에 손상을 준다. 1년에 미국에서만 10,000명 이상이 아스피린을 먹고 장출혈로 사망한다.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 중 28%가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3. , 담배

4. 스트레스

5. 영양부족  (비타민B 부족-위산 부족 원인 중 하나)

6. 음식 엘러지 (우유, 밀가루)

7. 설탕, 소금

8. 카페인 (커피, 홍차)

 

위궤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의 원인들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선해서 감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상실험결과 감초가 제산제와 달리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 그 이유는 제산제는 위산만 약화시킴으로 H. Pylori균이 번성을 하게 함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반해 (재미있는 사실은 위궤양 때문에 먹는 제산제들의 부작용 중 하나가 위궤양이라는 사실이다.) 감초 위벽을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헬리코 파이로리균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감초는 혈압을 올려주기 때문에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감초에서 혈압을 올려주는 물질을 뺀 deglycyrrhizinated licorice (DGL) 을 사용하시면 된다.

 

 

감초 다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브는 카모마일(Chamomile)이다.

카모마일은 인류가 치료에 사용한 허브 중 가장 오래된 것들 중의 하나이다.

이집트에서는 의원들이 카모마일을 신성시 했던 기록까지 있다.

 

카모마일은 손상된 위벽이나 장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대로 정성스럽게 만든 카모마일 차가 미지근해지면 큰 컵으로 한잔을 마시고 다시 드러눕고 한 4분 정도 있다가 90도를 돌아 옆으로(오른쪽) 누워 다시 4분을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다시 90도를 같은 방향으로 돌아 업드려서 다시 4분을 있는다. 마지막으로 다시 90도를 돌아 옆으로 (왼쪽) 누워 4분을 있다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지속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을 360도 돌리는 이유는 카모마일이 위벽전체에 잘 접촉이 되어서 치유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매일 하거나 카모마일 차를 정기적으로 마시기만 해도 위궤양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위경련, 염증반응, 위벽손상 문제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카모마일 속에 들어 있는 apigenin 이란 물질이 H. pylori 균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모마일의 또다른 치유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음을 알려드린다.

 

항 엘러지 효과 (anti-allergenic, anti-histamine)

함염작용 (내적이나 외적인 염증에 효과가 다 있다.)

구토를 막아 준다.

경련을 막거나, 생겼을 때 현저하게 경감시켜준다.

위산과 소화효소 생산을 돕는다.(소화를 도움)

방귀가 나오는 것을 완화 시켜준다.

월경이 정상으로 나오도록 돕는다.

긴장(신경질, 근심 불안)을 풀어주고 두통을 완화시켜준다.(수면을 돕는다.)

 

주의 : hay fever 엘러지가 있는 분들 중에 카모마일에 대해서도 엘러지 반응이 나는 경우가 이따금 생길 수가 있으니 증세가 있으면 맥박을 검사하여(먼저 글 참조) 엘러지 반응을 확인하고 확인이 되면 금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침에는 녹차, 저녁에는 카모마일 차를 주로 마신다.

 

 

위궤양양배추 주스가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루 1리터 정도를 만들어서 한 달 정도 먹으면 어지간한 위궤양은 치료가 된다.

 

왜 치료가 되는 것일까?

내장과 위벽의 주요성분은 아미노산 중 하나인 굴루타민(glutamine)이다. 그런데 양배추에는 이 굴루타민이 충만하게 들어있다.

한 임상실험에서 위궤양 환자들에게 굴루타민을 보조해 주었다. 결과는 24명 중 22명이 4주 후에 완전하게 치료가 되었다.

 

우리 몸은 어찌하든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므로 필요한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공급해주면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수술한 후에도 굴루타민을 보조해주면 훨씬 회복이 빨리 된다. 또한 소위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의 대부분이 굴루타민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것들이다.

 

 

이 굴루타민이 정말로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있다. 청국장이다. 청국장에는 또한 좋은 균들이 있는데 H. Phlori균을 억제한다.

이 때문에 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면 부작용 중 하나가 위궤양의 자동 치유.

 

위궤양의 철저한 치유를 위해서는 필요하면 알로에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알로에가 안 맞는 분들은 알로에의 주성분인 만노스를 사서 드시면 된다.

 

상처 치료에 필수 요소아연(Zinc)도 충분히 섭취해야 할 것이다.

 

위궤양이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고(식이섬유만 충분히 섭취해도 50%의 재발을 막는다.) 위산이 약해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H. Pylori균 때문에 생긴 위궤양이라면 효과가 있는 또 하나의 병기가 있다. 메스틱(mastic)이다.

 

메스틱은 지중해에 있는 사람들이 수천 년간 장과 위장질환에 사용해온 물질이다.

메스틱은 오랫동안 약으로 이용해오다 1세기 그리스의 탁월한 식물학자요 의사였던 Dioscorides 라는 사람이 De Materia Medica ("About Medical Substances")라는 고전이 된 책에, 여러 종류의 내출혈에 효과가 있고 구강위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등 여러 가지 치유 효과가 있음을 기록함으로 정식 약용식물 물질로 알려지게 되었다.

 

20여년 전 아랍 연구가들에 의해 메스틱이 위궤양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고 영국에서는 구체적으로 헬리코 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메스틱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음이 발견이 되고 있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녹내장의 원인 중 하나가 헬리코 균이라는 사실이 보고가 되었다. 이 말은 헬리코 균을 죽이는 메스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녹내장의 발생을 억제할 수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메스틱은 믿을 만한 회사에서 만든 캡슐을 사용하거나 껌으로 만든 것(Mastic Gum)을 사용할 수가 있다.

 

헬리코 균을 죽이는 또 하나의 탁월한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Hellicox 라는 제품인데 마늘을 발효해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제품이다. 필요한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된다.

 

끝으로 식사할 때마다 비타민C 1,000mg 씩 꼭 잊지 말고 드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헬리코 균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러 가지 다른 것들과 동시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가 있다는 믿음이 든다.

 

 

6. 칸디다 곰팡이(1)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12-12-01

 

칸디다(Candida Albicans)는 우리 몸에 아주 적게, 자연적으로 기생하는 이스트 곰팡이의 일종이다.

 

칸디다는 우리 몸이 건강할 때에는 우리 몸에 있는 다른 미생물체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몸에 꼭 필요한 중요한 일도 해준다.

 

그런데 문제는 항생제 복용과 3(설탕) 과다섭취 같은 일로 인해 칸디다가 우리 몸에 군림하기 시작하게 되면 온갖 상상도 할 수가 없는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기존 의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아무런 아이디어가 없다는 것과 설령 조금 알더라도 쓰는 처방약이 근본적으로 볼 때 별로 효과가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현재 북미 인구의 2/3 정도가 어느 정도의 칸디다 감염이 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구체적인 증세로 몇가지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에너지가 딸린다. 만성 피로 증세.

소화기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소화불량, 가스, 궤양, 장염, 더부룩함......)가 생긴다.

잘 낫지 않는 피부 질환이 생긴다. 아토피. 여드름.

기억력이 감소가 되고, 머리가 맑지가 않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 두통.

감정(기분)조정이 불안정해진다. 불안증. 우울증.

이스트,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곰팡이 감염이 자주 생긴다.

비염이 자주 생기거나, 잘 낫지를 않는다. 후두염, 기관지염.

사타구니에 곰팡이 감염

무좀 및 발톱무좀이 생김

엘러지증상, 화학물질(: 향수)에 몹시 민감해져 발작반응이 생긴다.

 

그러면 칸디다가 군림하면(Candida Overgrowth) 왜 문제가 될까?

 

칸디다는 우리 몸의 , 기도, 성기, ()벽에 있는 점막에서 주로 생존한다. 현미경으로 보면 꼬리가 창과 같이 생긴 것을 알 수가 있는데 급성장하여 많아지게 되면 이것으로 장벽을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서 모든 장기로 들어가게 된다.

 

문제는 칸디다는 설탕을 너무나 좋아해서 미친듯이 처먹고는 배설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때 약 70가지의 독성물질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 독성물질이 혈액에 쌓이면서 우리 몸을 산성화시키고 오래 지속되면 장기나 조직들을 파괴하게 된다.

 

이렇게 무서운 칸디다가 군림하지 못하게 하려면 역시 먹거리를 조심함으로 칸디다가 굶게 만들어야 한다. 칸디다 증후군이 의심이 되면 피해야할 음식을 적어드린다.

 

3(흰 밀가루, , 설탕), 어떤 분이 그러면 부라운 설탕은 어떠냐고 물어보셨는데 당연히 안 된다. 왜냐하면 흰 설탕을 태운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땅콩, 캐츄, 유제품, 참외류, , 과일 주스, 포도, 열대 과일, 굴루텐이 든 곡식, 말린 과일, 이스트가 들어간 음식, 매이플 시렆, , 오렌지

 

 

 칸디다 곰팡이

 

오늘은 칸디다가 왜 급성장하여 군림을 하게 되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큰 원인항생제의 사용이다.

항생제는 좋은 균이나 나쁜 균이나 구별없이 다 죽여 없애버린다.

 

그 결과는 칸디다 균을 통제할 수 있는 좋은 균이 없어지게 되면서 칸디다에 대해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좋은 균(pyogenic: life supporting)칸디다 균과 사는 영역과 먹을 것을 놓고 경쟁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들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항()곰팡이 물질을 만들어 냄으로 칸디다가 성장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을 한다. 이런 좋은 균이 싹 없어지니 칸디다 세상이 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항생제는 칸디다를 약한 이스트 상태에서 상당히 감염력이 강한 공격적인 곰팡이 형태로 바뀌게 만들어 급속도로 번져 나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지역이 ()인데 칸디다에 의해 장벽에 구멍이 생기며 염증이 일어날 수가 (창자벽이 새는 현상: gut-leaking syndrom)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의 면역기능의 대부분이 있는 장()에서 문제가 일어나므로 면역기능이 지치면서 약해지게 된다.

이때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여지없이 감염이 생기게 되고, 하는 수 없이 또 항생제를 먹게 되는데 그러면 또다시 칸디다가 판을 치는 환경이 마련이 되어 그야말로 악순환이 시작이 되게 된다.

 

그런데 문제의 심각성은 항생제만이 아닌 다른 처방약 항생제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사실에 있다.

 

첫째가 스테로이드 홀몬제이다. 아토피 같은 피부병이나 관절염 같은 병의 염증을 식히고자 복용하는 약들이 항생제와 거의 같은 작용을 한다.

 

둘째는, 피임약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셋째는, 위궤양 약이다. Tagamet, Zentac 같은 약은 위산생산을 막아 위산을 약하게 만드는데 그 결과는 칸디다가 죽지 않고 기승을 부리게 만든다.

 

이때 칸디다가 좋아하는 설탕을 먹으면 마치 불에다가 휘발유를 붓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면 70여 가지가 넘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독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몰려 들어가게 된다.

 

이에 대한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는 장기가 있다.

()이다. 간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간이 지치게 되고 그 결과 혈액을 제대로 정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결과는 간이 감당해야할 약 500가지의 작용이 제대로 잘 진행이 안 되게 된다.

 

이때 특히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소화효소, 위산, 담즙이 약화됨) 그 결과는 칸디다를 제대로 죽일 수가 없게 되고, 여러 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기며 아주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때부터 위기의식을 느끼고 여러 가지를 해보지만 개선이 잘 되지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다.

 

꼭 필요해서 항생제나 위에 언급한 처방약들을 복용할시 반드시 좋은 균을 보충해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악순환은 막을 수 있을 때 미리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칸디다 제거책

 

칸디다를 몸에서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대개의 의사들은 이스트 감염이라고 판단이 서면 대개 nystatin 이란 약을 처방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약이 칸디다균을 제거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칸디다가 다른 종류의 이스트로 변질이 되도록 만들어 장벽에 뿌리를 내리고 좋은 균을 죽이는 일까지 벌어지게 만든다,

 

그러므로 칸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nystatin같은 약에 의지하는 대신 다각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칸디다가 먹을 것이 없도록 해서 굶어 죽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칸디다가 좋아하는 설탕이나 설탕으로 바뀌어 지는 녹말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식물내재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류와 좋은 지방 및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유지해야한다.

 

좋은 지방은 코코넛 제품과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넡 류, 그리고 치아나 아마 같은 씨앗류 같은 것이 있겠고, 좋은 단백질로는 양식이 아닌 야생 생선, 유기농 소, 돼지, 닭고기, 그리고 유기농 계란 등이 있겠다.

 

둘째, 좋은 균(Probiotics)을 보조해 주고 양배추 김치청국장 같은 발효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하루 적어도 200억 마리의 좋은균을 보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시에 좋은균들이 좋아하는 올리고당(fructoloigosaccharides)을 하루 2,000에서 3,000mg 정도의 파우더를 섭취한다.

 

셋째, 칸디다를 분해해서 없애는 소화효소, 특히 단백질 분해 효소빈 속에 먹는다.

 

넷째, 칸디다를 없애주는 허브들을 종합적으로 모은 보조제를 사용한다. 따로따로 사면 귀찮고 더 비싸게 먹힌다. (Grapfruit Seed Extract, Golden Seal, Garlic, Pau d'arco......)

 

다섯째, 밀크씨슬민들레 그리고 비타민B 종합군 등을 충분히 보조함으로 칸디다가 죽어나가면서 나오는 독성물질을 해독하는데 간에 무리가 안 가게 도와준다. 또한 칸디다의 재 감염을 막기 위해 전체적인 면역력을 올려주기 위한 보조제 및 종합 영양제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칸디다로 인해 손상이 있는 장을 수리 및 보수가 잘 되도록 DGL, Slippery Elm, L-Glutamine, MSM 같은 것을 보조해준다.

 

이런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스테미나가 올라가는 등 건강이 총체적으로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가 있게 된다.

 

 

7. 자가면역 질환의 복병, 장 누수 증후군의 원인들

 

 

적을 알지 못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 알레르기자가면역질환의 주요 원인 (비타민 D 결핍, 유전자, 영양 결핍, 과도한 스트레스, 푸로게스테론 결핍 ) 중의 하나가 장누수 증후군이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와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질병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누수 증후군의 원인을 알고 피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일 것이다.

 

장누수 증후군의 근본 원인들을 살펴보자.

 

1. 처방약 :

 

항생제 장내 유익균을 완전 섬멸시킴으로 장에서 일어나는 손상을 막고 손상을 복구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기제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또한 유해균들이 급증하면서 장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내놓아 장누수 현상이 생기게 된다.

 

비(非)스테로이드성 항염제 (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aspirin, ibuprofen, acetaminophen) 2 정도만 사용을 해도 10명 중 7명의 경우 장누수 현상이 일어난다.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약들로 피임약(Birth control pills),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Steroid drugs), 항암제(Chemotherapeutic agents), 제산제(Antacids) 등이 있다.

 

2. 먹거리 :

 

밀가루에 들어 있는 글루텐이 장에서의 영양소 흡수 기능인 조눌린 통과 기제를 비정상화시킴으로 장이 새는 현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제 잘 알려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른 곡식에 많이 들어 있는 렉틴이란 물질도 장에 충분한 유익균이 서식하고 있지 않을 시에 장벽의 세포를 녹게 하여 장누수 현상을 가지고 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장누수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녹말의 섭취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설탕 (가공 음식, 소다 음료, 물엿)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키는 직접 원인인 칸디다들의 좋은 먹거리로 항생제와 더불어 칸디다 증식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커피카페인 카페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하게 만들게 함으로 장내 유익균에 치명적인 작용을 한다. 또한 커피 속에 있는 물질들은 위 (위궤양 72% 증가/위식도 역류증 야기)와 장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가 있다.

 

식품 첨가물: 인공 착색료, 인공 감미제

알코올(소주, 맥주, 와인 등) 간기능 저하와 장내 유익균에 치명적인 작용을 하여 장벽에 손상을 가져오게 함으로 면역저하를 야기시키게 된다.

 

3. 미생물 :

 

미생물(기생충, 박테리아, 곰팡이와 곰팡이 독성)들이 직접 장에 손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소화가 안 된 음식물에 작용하여 독성/가스, 물질들을 생성, 장 손상을 악화시킨다. 그 결과로 장에 누수가 일어나며 면역 기능이 과민화 되고 몸에 독성 제거 부담이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게 된다. 그 결과 활성 산소가 엄청나게 증가를 하면서 장을 포함한 몸의 온갖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일예로 화상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위궤양이 생기게 되는데 그 이유는 화상 환부에서 생기는 엄청난 산화부담으로 인해 위에서 생기는 산화부담을 막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4. 영양결핍 :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정상적인 위산을 생산하려면 아연과 비타민 B6와 같은 영양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만일 부족한 경우 장을 회복시키기가 몹시 어렵게 된다.

장을 포함한 점막의 정상적인 유지화 회복에 비타민 A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족 시에 장의 건강을 유지하는 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장의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60% 이상의 성분이 L-Glutamine이다. 따라서 이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된다.

 

5. 여러 가지 질환 :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크론씨 병, 장염, 셀리엑 병, 그리고 췌장염 등은 장누수 증후군을 야기시키는데 나아가 이로 인해 질환들이 더욱더 악화가 된다.

HIV/AIDS 처방약들이 장에 손상을 가져와 장누수 증후군을 야기시킨다.

칸디다 증후군, 장에 발생하는 암, 음식 알레르기, 간 기능 저하와 간 질환 등이 장누수 증후군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을 한다.

 

6. 기타 :

 

장기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위와 장기로 들어가는 혈행이 나빠지면서 엄청난 양의 유리기가 생겨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흡연: 니코틴은 커피와 같이 장을 자극해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장누수 증후군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언급한 요소들에 대한 이해와 대책을 먼저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생기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 뻔하다.

 

 

 

8. 장()누수 증후군의 심각성 이해

 

글쓴이 : Admin 작성일 : 15-07-12

 

 

사람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하나로 연결된 긴 장()을 가지고 있다.

 

영양분의 흡수는 소장(小腸)에 있는 아주 작은 손가락 모양의 융모를 통해서 흡수가 되는데 이 융모들은 다시 백만 분의 1정도 크기의 극소로 작은 미세 융모들로 덮여있다.

미세 융모에 있는 세포들은 치밀결합에 의해 인접세포와 단단히 연결되어있어 소화가 된 극히 적은 분자량의 영양분만을 흡수하는 역할과 더불어 미생물에 의한 부산물인 항원(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 장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과 같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의 흡수를 차단하는 방어벽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기전에 의해 정상적인 장 점막 세포의 미세 융모와 세포간 치밀 결합이 손상되면 정상적으로 흡수 되어야 할 물질의 흡수는 적어지고 흡수되지 말아야 할 물질은 흡수가 되는 장누수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미세융모가 손상되면 흡수 면적이 줄어들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을 비롯한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들의 흡수 량이 저하된다. 또한 세포간 치밀결합이 손상되면서 벌어지게 되어 정상 장점막 상태에서는 흡수가 될 수 없는 거대 분자의 물질 즉 세균, 진균, 기생충, 소화되지 않은 거대 단백분자,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 내 독소 등이 체내로 흡수되어 내 독소 반응과 면역체계의 혼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결과로 인해 여러 가지 자가 면역성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벌어지는 장누수증후군에 대해 단계별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장벽에 염증이 일어나게 되면 먹은 음식을 적절히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 효소를 만들어 내지 못해 가스가 차고 배가 불룩해지면서 영양의 흡수가 잘 안 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이 온다.

 

2. 소화가 안 된 큰 음식 입자들이 흡수가 되면서 음식 알레르기장염, 담낭 문제, 관절염, 그리고 결합 조직염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3. 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영양소를 운반하는 운반 단백질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어 흡수가 저하되어 영양 결핍 현상이 생긴다. 그 결과 장이 회복되기에 필요한 영양소의 부족으로 인해 치유가 지연이 되면서 마그네슘 결핍이 심해지면협심증, 장 경직 등의 현상이 일어나며, 크로미움의 결핍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며 단 것이 당기는 증상이 생기며, 아연 결핍이 일어나 전립선 염 같은 염증이 많아지면서 위산 저하 현상이 오게 된다.

 

4. 장누수로 인해 장에 있는 해독 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화학적 민감성(연기, 향수에 민감해짐)이 생긴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되면 상당한 부담이 와 간()에서 매일같이 들어오는 음식과 공기, 그리고 물 속에 들어 있는 독성 물질을 다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되면 과거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음식을 먹어도 과다한 알레르기가 생기게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5. 장의 염증이 심하게 일어나게 되면 장을 보호하고 있는 항체 점막보호막이 파괴가 되면서 여기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점막면역 림프조직의 면역글로불린 A가 사라지게 된다. 그 결과 장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이스트, 그리고 많은 기생충들의 감염에 쉽게 공격을 받게 된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더욱 더 강한 항생제를 쓰게 되지만 그 결과 장내 유익균은 완전 섬멸되고 대신 칸디다 이스트는 과잉 증식을 하게 된다. 이스트가 과잉 증식을 하면서 장에서는 더 심한 염증이 일어나면서 장누수 증상은 악화 일로를 치닫게 되는데 그 결과 수많은 불치의 병들이 발현을 하기 시작을 한다.

 

6. 장누수가 심해지게 되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이스트들이 혈액으로 들어와 뇌를 포함한 몸 속의 여러 장소로 이동해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 바로 이러한 결과로 인해 원인을 알 수가 없는 염증치아, 잇몸, , 전립선, 방광, 그리고 비강 등에 생기게 되는 것이다.

 

7. 장 누수로 인해 음식물 입자와 같은 항원들이 혈액 속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들이 우리 몸에 있는 각종 조직과 비슷하여 항체가 형성이 되면서 비슷한 조직들이 항체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는 자가면역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자가면역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 갑상선 조직(하시모토 병), 장 조직(셀리악 병), 뇌 조직(정신/신경 질환), 벽세포 조직(비타민 B12 흡수를 돕는 내적 요소를 생산하고 위산을 생산),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GABA 물질 생산 조직(공항 장애, 1형 당뇨병) 이 면역세포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 결과 나타나는 자가 면역 질환들은 루퍼스(Lupus),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심근염(myocarditis), 홍채염(iritis), 갑상선염(thyroiditis) 등이 있다. 주류 의학에서 보는 이 병들의 특징은 원인을 모르고(?) 불치라는 것이다.

 

8. 갑상선 저하증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자가면역성 하시모토의 경우도 장누수와 갑상선 조직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글리아딘이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글루텐 함유 음식으로 인해 항체가 생기면서 온다. 글루텐으로 인해 항체가 생겨 갑상선이 공격을 받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T4-90%)이 줄어들게 된다. 그런데 갑상선 호르몬 T4는 장에서의 림프구의 과잉 반응을 막아주는 중요한 일을 하는데 만일, 이와 같이 결핍 상태가 되면 염증을 막을 수가 없게 되면서 장누수증후군은 그야말로 악화 일로를 치닫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오면 정말로 업치고 덮친 상황이 되어 그야말로 불치라는 말이 걸맞게 된다.

 

 

9. 카라게닌(Carrageenan) : ()에 염증을 일으킴!

 

글쓴이 : Admin 작성일 : 14-05-11

 

 

카라게닌 (Carrageenan)바닷말에서 추출한 콜로이드젤리*유제품 따위의 안정제간유 유화 제세균 배양기 등으로 사용이 되는 물질이다. 조금만 주의해 찾아보면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꽤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카라게닌이 들어있는 몇 가지 흔하게 먹는 것들을 보자.

 

"버터 밀크, 초코렛 밀크. 카티지 치즈, 크림, 아이스 크림, 연유, 사우어 크림, 요구르트, 아몬드 밀크, 대두 치즈, 두유, 코코넛 우유, 커피 크림, 아이스 바, 오트 밀크, 쌀 밀크, 대두 요구르트, 병원에서 주는 액상 캔 영양 음식, 가공 육류, 아사이 베리 주스, 시리얼 바, 피자, 마이크로 웨이브 먹거리, 다이어트나 대체식용 단백질 파우더"

 

이처럼 많은 먹거리 속에 들어가고 있고 천연 해초류에서 뽑아내는 일종의 천연 물질이기 때문에 카라게닌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위험한 식재료라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 동안에 나온 많은 연구에 의하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는 물질로 건강을 지키기를 원한다면 어찌하든 피해야 할 물질이다.

 

카라게닌: 그 위험성과 실상이라는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먹거리를 통해 카라게닌이 우리 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독특한 화학구조로 인해 면역계를 자극하게 되는데 그 결과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만든다. 그러므로 장기간 규칙적으로 섭취할 시에 장 궤양, 장 출혈, 나아가 직장암이 생길 수가 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 사실에 대해 카라게닌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고 있는 시카고 일리노이 의대의 교수인 Joanne Tobacman, M.D 박사는 이 사실에 100% 동의를 한다. 그녀는 예방이라는 정간지에 카라게닌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장에 궤양과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사실상 카라게닌이 동물에 끼치는 피해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히 많은 연구가 진행이 되어 오고 있었다. 그 이유는 동물의 사료에도 카라게닌이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인데 많은 연구 결과 카라게닌이 사료를 통해 동물의 장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판단해 볼 때에 한국이나 미국의 식약청에서는 카라게닌이 먹거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당연히 조치를 취해야 했을 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카라게닌이 먹거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려는 움직임이 조금도 보이질 않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지키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먹거리들의 내용물들을 일일이 살펴보아 카리게닌이 들어 있나 없나를 검사한 뒤에 알아서 피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한다면서 드시는 단백질 파우더에 이 카라게닌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유념하기를 바란다. 왜냐면 장기적으로 사용할 시에 마이너스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10. L-Glutamin(굴루타민) : 손상된 장벽 개선과 근육 증강에 도움

 

나이가 들면서 몸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나빠지는 부분이 있다. 소화 기관이다.

과다한 항생제, 진통제, 가공 식품을 통해 들어오는 화학물질, 밀가루 속에 들어 있는 굴루텐(Gluten), 그리고 튀긴 음식들을 아무 개념이 없이 받아들이다 보면 장벽(腸壁)이 상하게 된다. 장벽이 상하게 되면 새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엘러지, 만성 장염, 영양실조, 그리고 정신병과 같은 증상이 온다.

 

이 때문에 근본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장의 건강부터 회복해 주어야한다. 이를 위해 굴루타민 보조가 효과가 있음을 말씀드린다. 이미 양배추 속에 굴루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의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언급했다 (장을 이루고 있는 60% 이상의 주요 성분이 굴루타민). 문제는 양배추를 먹을 수 없는 경우에도 꾸준히 굴루타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L-Glutamin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굴루타민장(腸)뿐만 아니라 췌장, 간(肝), 구강(口腔), 그리고 식도(食道) 기능의 정상을 위해서도 필수가 되는 아미노산이다. 이 모든 기관이 다 소화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소화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굴루타민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굴루타민이다. 때문에 수술 후에나 운동 후에 굴루타민을 보조해주면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암 환자인 경우 근육이 손상되는 카켁시아를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파우더와 캡슐이 나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우더를 선호한다. 이유는 값이 조금 싸고 아무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양은 하루 5g에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14g 정도까지 늘려도 안전 하다는 것이 학계의 의견이다. 먹는 방법은 음료에 타서 하루 3회로 나누어 먹으면 된다.

 

(조심)

 

만일 Bipolar (조울증) 가 있는 경우는 먹으면 안된다.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거나 임신한 경우 의사와 상의한 후에 보조해야 한다.

 

 

글루타민(L-Glutamine) 파우더 보조 (캡슐이 아님)

 

글쓴이 : Admin 작성일 : 15-09-29

 

 

엘 글루타민이란 아미노산은 이제 운동, 특히 근육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근육 보조제로 잘 알려져 있는 아미노산으로 흰색 가루이며 약간 단 맛이 나는 편이다.

누구나 등산과 같은 안 하던 운동을 심하게 하고 난 뒤에 몸이 상당히 힘들어진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마그네슘과 더불어 글루타민을 보조해주게 되면 이런 사태를 막을 수가 있다.

 

글루타민은 근육 운동을 하고 난 뒤에 5-10g 정도를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 합성의 원료가 될 뿐만 아니라 같이 섭취한 다른 아미노산들의 흡수도 증가시켜 줌으로 근육 회복을 가속화시켜 주고 만들어진 근육이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게다가 글루타민은 근육의 산화를 막기 때문에 취침 전에 섭취하게 되면 수면 중 근육이 손실되는 것도 막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글루타민은 비 필수 아미노산 (몸에서 합성이 가능함)으로 분류되지만 근육의 생성 및 회복에 직접 관여를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경우 꼭 신경을 써 챙겨야 하는 영양소이다. 그 이유는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경우 혈액상의 글루타민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근육의 형성과 회복에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져, 감염이 쉽게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글루타민의 면역 회복 기능이 알려지면서, 실제로 일부의 감기 약에 주요 성분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글루타민은 운동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목적들을 위해서도 사용이 되고 있다.

 

첫째, 위장, 장 기관 강화 : 글루타민은 장 안쪽의 세포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줌으로 내부를 강화시켜 영양소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글루타민은 또한 장()점막이 망가지는 것을 막아줌으로 ()건강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물질이다. 이 때문에 글루타민은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한 장 손상 치료를 위한 주요 재료로 사용이 된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상당히 많은 자가 면역 질환이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생기거나 악화될 수가 있으므로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글루타민 보조가 도움이 될 수가 있다.

 

둘째, 세포조직의 치유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조직들의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줌으로 조직들이 빠르게 회복이 되는 것을 도움으로 부상으로 인해 몸에 손상이 일어났을 때에 보조해 주면 회복 속도를 상당히 가속화시킬 수가 있다.

 

셋째, 뇌 신경세포들의 에너지원 : 글루타민은 뇌 보호막을 쉽게 통과하여 뇌 세포들로 들어가 글루탐산(Glutamic Acid)으로 전환이 되어 에너지로 쓸 수가 있어 뇌에서 일어나는 저 혈당을 막아 단 것이 댕기는 증상을 근본적으로 막아 줄 수가 있다. (이 때는 빈속에 사용해야 빨리 뇌로 들어가 작용을 하게 된다.) 글루탐산은 또한 우리 몸에서 만드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원료이다. 물론 글루타민 결핍이나 다른 이유로 가바가 결핍이 되면 숙면을 취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넷째, 암치료 부작용 완화 : 암치료, 특히 항암치료 시에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들도 손상을 크게 입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글루타민은 여러 가지 기제를 가지고 손상된 세포들을 복구해줌으로 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시키는데 다양한 효과를 보여 현재 암환자들을 위한 보조제로 사용이 되기 시작을 했다.

 

만일 특별히 장누수 증후군의 치유를 위해 글루타민 보조를 원할 경우, 다른 보조제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서서히 양을 증가시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을 서서히 늘리면서 혹시 이상 현상이 나타나는지 등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물론 이상 현상(변비, 설사, 불안초조, 심장박동이 빨라짐, 두통 등)이 발견이 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만 할 것이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최대 하루 20g 40g 정도 사용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고 보여진다. 글루타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식후에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사용 스케줄을 적어본다.

 

1,2: 2.5 g 아침, 저녁 식사 후

3,4: 5g 아침, 저녁 식사 후

5,6: 7.5g 아침, 저녁 식사 후

7,8: 10g 아침, 저녁 식사 후

9,10: 12.5g 아침, 저녁 식사 후

11,12: 15g 아침, 저녁 식사 후

13,14: 20g 아침, 저녁 식사 후

같은 방법으로 계속 40g까지 늘려 사용한다.

(물론 장누수 증후군이 개선이 되면 보조를 다시 서서히 줄여나가면 된다.)

 

한달 정도가 지나면 하루 40g 정도의 양을 섭취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 나온 연구와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이 정도가 되면 좋은 결과를 느낄 수가 있게 된다.

만일 상태가 더 안 좋게 느끼게 된다면 일단 중지하고 며칠 쉬었다가 다시 양을 줄여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문제가 사라지지 않으면 사용을 중지하고 나중 기회를 보는 것이 좋다.

 

여기서 강조해야 할 것은 글루타민 보조만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이 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글루타민이 장누수 증후군을 위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누수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가 글루텐(밀가루), 항생제, 아스피린(진통제 등), 피임약, 과음, 아연 결핍, 스트레스 등의 수많은 요소가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만병통치제로 작용할 수는 없다. 어떤 건강 문제든지 해결을 위해서는 바른 식사, 보조제, 라이프 스타일 변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통합적인 방법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11.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해법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12-11-30

 

많은 분들 특히 여성이나 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 철분 부족으로 인해 피가 모자르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한 분이 이 문제로 오래 고생하셔서 병원에 가보셨냐고 묻자 갈 때마다 철분이 부족하니 처방대로 철분을 복용하라는 이야기만 반복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문제는 철분제를 보조해도 전혀 흡수가 안 되서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신다.

 

저자는 몇 년 전 이런 경우에 있는 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법이 든 책을 읽고는 뚜껑이 열리는 경험을 했었다. 오늘은 이제 영양학과 대체의학에서 고전이 된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책 제목을 말씀드리면 "Why Stomach Acid is Good For You." 이고 저자는 Lame Lenard, Ph.D. 그리고 Jonathan White, MD 이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Doctor White 는 대체의학에서는 가장 유명한 분으로 FDA FTC 로부터 온갖 학대와 만행을 받았지만 까딱하지 않고 지금도 끊임없이 투쟁하고 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어제 소개한 FDA에 관한 글을 쓴 Dr. Gaby의 스승이기도 하다.

 

Dr. White 는 일반 의사들이 위 문제에 대해 아무런 실마리도 갖고 있지 못한 이유는 아예 왜 생길까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19세기만 해도 모든 의사들은 철분이 부족해지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간단히 해결해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알려고도 하질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를 간단히 말하면 전혀 돈이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은 철분이 흡수가 안 되는 이유 위산이 약하기 때문이므로 물에 희석시킨 위산을 이가 상하지 않도록 빨대로 마시게 하는 것이다.

 

이제는 귀찮게 빨대갖고 마시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위산과 단백질 분해효소인 펩신까지 같이 있는 보조제가 나와 있어서 식사때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부작용(side-benefit)은 다른 미네랄의 흡수도 나아지고, 단백질 소화 및 흡수가 나아지고, 그리고 비타민 BC의 흡수도 좋아지기 때문에 수명이 꽤나 연장되는 것뿐이다.

 

위산이 정상인지 아닌지 궁금하시면 가성소다로 시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에 쓴 글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위산이 정상이라고 분명히 판단이 서는데도 몸에 철분이 모자를 경우는, 철분은 비타민 C가 없으면 흡수가 안되기 때문일 수가 있으니 한동안 철분 보조제와 비타민 C를 같이 동시에 보조해주고 비타민 B 복합군도 병행해주면 쉽게 개선이 될 것이다.

 

 

12. 양변기 사용시 이상적인 자세

 

글쓴이 : 운영자 작성일 : 12-11-28

 

카나다에서 살다가 한국에 나와 보니 좋은 것이 하나가 있다.

 

아직도 많은 곳에 옛날식 웅크리고 앉아 보는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왜 더 좋을까? 그 이유는 웅크리고 앉아 보는 것이 완전한 배설을 하기 위한 우리 신체 구조상 바른 자세이기 때문이다.

 

별 이야기를 다 꺼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혹시 계실지도 모른다. 그런데 변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건강을 지키는데 꽤나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양변기가 들어온 이후에 한국의 가정에는 거의 예외가 없이 양변기가 설치되어 있다. 세련돼 보이는 이 양변기가 보기에는 문명의 발달로 인해 우리 몸에 맞게 개발이 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리의 신체 구조를 전혀 생각하지 아니하고 만들어진 디자인이다.

 

직장 끝을 살펴보자.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입처럼 다물어지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실례를 할 수가 없게 되어있다. 그러나 웅크리고 앉게 되면 직장 끝이 열린 상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손쉽게, 그리고 완전하게 일을 볼 수가 있게 된다. 바로 이 자세를 우리 인류는 양변기라는 괴상한 것이 나올 때까지 사용해 오고 있었다.

 

그렇다고 양변기를 갖다 버릴 수는 없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쓸 수가 있다.

 

양변기 앞에 30-60cm 정도의 높이가 되게 두꺼운 책을 놓거나 발판을 만들어 놓는다.

양변기에 앉은 다음 발을 올려 놓는다.

그리고 앞으로 엎드려 무릎팍이 닿는 점의 허벅지 밑으로 팔을 감싸 안는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웅크린 자세가 나오게 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신체구조상 완벽한 배설을 하기 위한 자세다.

 

변비가 있는 분들이나 규칙적이지 못한 분들은 꼭 사용해 보아야할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

 

 

출처 : 힐링코드 ( hcode.kr )

 

"위산이 약해지는 것은 우리의 식습관과 관련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우리는 국을 많이 먹는 식()문화인데 (그것도 식후에 숭늉이라는 이름의 물까지 많이 먹는 그런 식문화), 그것은 강한 위산을 약한 위산으로 희석시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기 이라고 때문"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얘기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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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펌>

 

소화불량을 막기 위한 기본 방법

건강에 관한 어떤 문제이든 하루 아침에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소화 불량도 마찬가지이다. 소화에 지장을 주는 몇 가지 나쁜 습관이 계속되면 결국 언젠가는 장(腸)에 탈이 생기게 된다. 소화에 대해 다 알고는 있지만 중요한 몇 가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차원에서 살펴보자.

첫째, 잘 씹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을 잘 씹어야만 충분한 침이 나와 쪼개진 음식과 잘 섞여 소화가 시작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씹는 횟수는 평균 7-14회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입에서 음식이 충분히 소화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회, 충분하게는 50회 정도를 씹어야만 한다. 만일 충분히 씹지 않게 되면 결국은 소화가 안 된 채로 장까지 내려가면서 소화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뿐만 아니라 대장에서 발효가 일어나게 되어 가스가 차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둘째, 식사 시에는 액상으로 된 먹거리(물, 우유, 주스, 술, 국물)들을 절대적으로 피한다. 물을 포함한 액상 먹거리들은 적어도 식사 30분 전에 섭취해야 한다. 식 후에는 소화가 완전히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섭취한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액체가 음식과 함께 들어가면 위산이 희석이 되어 약해짐으로, 소화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함께 먹어도 소화에 지장이 없는 종류의 먹거리로만 식사를 한다. 이 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일과 같은 단 간식들은 반드시 빈 속에 따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과일은 다른 음식에 비해 소화가 빨리 되어 당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고기와 같이 먹게 되면 오랫동안 설탕이 소화기관에 머물게 되어 이스트 같은 곰팡이들이 엄청나게 자라게 되는데, 그 결과 장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고기와 같이 소화에 시간이 제법 걸리는 것들을 먹을 때는 채소 이외의 탄수화물 음식은 금하는 것이 좋다.

넷째, 과식을 삼간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위가 80% 정도 차면 먹기를 중지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다 될 수가 없고, 소화가 안 된 음식은 결국 우리의 장기 안에서 섞거나, 발효가 되면서 소화 전체 기관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 결국에는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만병은 위(胃)에서 시작이 된다. 그러므로 소화를 위한 기본 강령을 부지런히 지킬 때에 건강을 지키는 일이 수월해 질것이다.

 

출처 : 힐링코드 ( hcode.kr )

 

<펌>

위산 저하 해결법 : 비트에서 뽑은 Betaine Hydrochloride

   

아무리 좋은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화를 제대로 못 시키게 되면 영양소들의 흡수에 문제가 생겨 영양 결핍을 포함한 수많은 심각한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로 내려가 위산에 의해 완전히 액상화가 되어 영양소들이 빠져 나오면서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던지 위산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게 되면 영양 흡수에 상당한 문제 (: 단백질 소화, 비타민 B12의 흡수, 미네랄의 흡수 등)가 생기게 된다. 그 결과 가장 현저한 타격을 입게 되는 기관이 면역계이다. 왜냐면, 영양결핍 상태에서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면역세포들을 만들지 못하게 되며, 또한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들이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면 온갖 자가면역 질환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21세부터 위산이 점차 약해지기 시작한다는 것과 나이가 들어가며 그 위산 약화(hypo-chlorhydria)의 정도가 점차 심해진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나이가 40~

50살 정도가 되면 20대에 비해 위산의 강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서 면역저하, 자가면역 질환, 당뇨 (마그네슘, 크로미움 등의 결핍), , 그리고 비만이 쉽게 오게 된다.

 

그러면 위산이 약할 경우 어떤 증상이 생길까?

 

가장 흔하게 생기는 증상 중의 하나가 위 식도 역류 증이다.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대부분의 의사들까지도 위 식도 역류 증이 오면 위산이 과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제산제를 찾는다. 실제로 위산이 여러 가지 이유로 식도를 타고 올라와 식도를 태우는 심각한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위산이 아니라 젖산이 올라오는 것이다. 젖산은 한 예를 들면, 김치가 발효가 될 때에 생기는 산이다. 그러면 왜 젖산이 위에서 생겨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될까?

음식들이 위 안에서 김치처럼 발효하기 때문이다. 위산이 약한 경우 음식물과 함께 들어 온 이스트 곰팡이가 죽지를 않고 음식 속에 들어있는 설탕을 먹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증식을 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가스가 차고 젖산이 생겨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산(위 식도) 역류 증이 있는 경우 제산제 대신 필요한 위산을 공급해 주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부족한 위산을 정상화 시키지 않게 되면 근본적으로 위 식도 역류 증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더 악화 되면서 영양결핍과 칸디다 같은 이스트의 과다 증식으로 암 (위암: 위산의 약화로 헬리코 파이로이균이 과다해지면서 위암을 막는 효소의 작용을 막는 결과로 생김)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생기게 된다.

 

또한, 위산이 약할 경우알레르기가 생기기가 쉽다. 이유는 위산이 약해 음식들이 제대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 누수 증상 (장벽이 새면서 혈액으로 흡수가 되면 안 되는 것들이 흡수가 되는 것)이 있는 경우 심각한 면역과잉 반응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면역계가 아주 민감해져서 유해하지 않은 물질에 대해서도 불필요하게 반응을 하게 되므로 알레르기가 생기게 된다.

 

위산이 약한 경우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미네랄,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의 흡수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심각한 영양결핍이다. 빈혈이 오는 경우 많은 사람들은 철분과 비타민 B12가 부족하니 보충해 주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상적인 위산의 산도가 유지가 되지 않으면 철분과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를 전혀 흡수 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해 영양 결핍이 올 경우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으로 노화가 급속도로 진척이 된다.

 

위산이 약한지를 판단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가성소다(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옛날에 속이 쓰리고 아프면 소다를 복용을 하곤 했다. 소다는 강한 알칼리인 반면 위산은 강한 산이다. 이 둘이 만나면 강한 중화 반응이 일어나면서 가스가 생겨 트림이 올라오게 된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차 수픈 하나 정도의 가성소다를 한 컵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고 시간을 잰다. 대략 3분 정도 지나 큰 트림을 하면 위산이 정상이라고 볼 수가 있다. 3분이 한참 지나 트림을 하긴 하는데 약한 경우 위산이 약하다고 판단하면 된다.

 

그러면 위산이 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위산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베타인 하이드로클로라이드(betaine hydrochloride: betaine HCL)를 보조해 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betaine HCL은 식사 직전에 섭취하게 되면 먹은 만큼 위산으로 바뀌어지면서 위산의 산도를 올려주므로 음식이 완전하게 녹아버리게 도와준다. 또한 암과 다른 질병을 막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메칠 그룹들을 위가 제대로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베타인 하이드로클로라이드 보조제는 일단 () ()1개씩 시작을 해서 위에서 따뜻한 느낌이 올 때까지 개수를 늘렸다가 줄이면 된다.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몇 달 안에 자체적으로 위에서 생산이 되는 위산이 정상화가 된다. 그러면 보조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러한 자연 치유를 돕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양배추 주스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라고 불리는 영양소가 위의 손상된 부분을 치유하는 것을 도와준다. 게다가 위 조직의 가장 많은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 굴루타민이 많아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둘째히말라얀 소금과 같은 좋은 소금이다. 잘 알다시피 위산은 소금이 주()성분이다. (sodium chloride and hydrochloric acid) 좋은 소금은 위산의 재료일 뿐만 아니라 필수 미네랄을 공급해 줌으로 회복을 도와주는데 큰 기여를 한다.

 

마지막으로 위산이 약할 경우 조심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첫째,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피한다.

예를 들어 충분히 물에 불리거나 발아를 하지 않은 전곡이나 전곡으로 만들어진 식품의 경우 미네랄의 흡수를 막는 파이틱 산이 많이 들어있어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다. 위산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파이틱 산을 분해해 버릴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2, 미네랄 등이 잘 흡수가 되도록 돕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위산이 약할 경우에는 영양결핍이 상당히 심각해 질 수가 있다.

 

둘째, 커피를 금한다.

커피는 산성음식이다. 따라서 위산 생산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셋째, 식사 시에는 절대로 물이나 액체를 마시지 않는다.

이미 약해 있는 위산을 더욱더 약하게 만들어 소화가 전혀 되지 않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출처 : 힐링코드 ( hcode.kr )

 

독소가 당신을 지배한다

   

최근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 등의 문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해 각종 대장염과 대장암, 크론병 등 대장질환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대장암의 경우 기타 암들이 다소 감소하는 와중에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대장 건강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대장의 건강이 중요한 것은 장내 노폐물이 전신질환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변비가 계속되면 장내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장벽에 조금씩 틈이 생겨 새는 장 증후군이 생기기도 하고, 대장에서 독소의 재흡수가 일어나 장과 간을 독소가 순환하게 되면서 전신에 독소가 쌓이게 된다. 이러한 문제로 장을 3의 해독기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체에는 면역세포로 인해 암세포의 발생을 막으면 사멸하게 되는데 이러한 면역세포는 약 70% 가량 장()에 존재 하고 있다. 장 건강이 나쁘면 안정된 감정을 유발하는 세로토닌 합성이 저하돼 우울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소장에 존재하는 면역세포가 공격을 받아 면역계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이렇게 장 건강 악화로 몸의 방어체계인 면역계가 혼란을 일으키면 결국 아군과 적군을 구별 못하는 피부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생기게 되고, 몸의 여러 곳에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대장의 구조

 

Live Science 지의 기자 아담 헤드헤이지(Adam Hadhazy)Scientific American에 발표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우리의 장과 심리적인 건강과의 연관관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내장의 1차 신경 중 90%가 미주신경을 따라 장에서부터 뇌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감정의 큰 부분은 장에서 나오는 신경활동의 영향을 받으며, 장내 신경은 30여가지가 넘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하여 뇌와 흡사하다.

 

특히나 '마음의 병'인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등에 처방되는 항우울증약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데,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우리 몸에 적절히 사용되지 않으면 감정조절이나 우울증, 공격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세로토닌은 무려 95%가 장에 있으며, 장에 유익균이 많아 세로토닌이 충분히 잘 분비되면 우리들의 기분과 심리적인 건강, 행동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뉴욕 스토니 브룩(Stony Brook) 대학의 터한 캔리 박사는 우울증은 기생충,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등 미생물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따라서 치료법 연구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캔리 박사는 우울증 환자는 감염질환에 걸린 사람과 같은 증세를 보인다기력이 없고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어렵고 일상사에 관심을 잃게 되는데 이는 감염질환의 증상이라는 것이다.

 

그는 우울증 환자의 뇌에서 염증이 진행 중임을 나타내는 표지들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면서 염증 표지는 기생충,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 침입에 대한 반응으로 면역체계가 활성화되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장의 이상이 신경학적 질환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Dr. Anorew Wakefield는 발달장애와 장 질환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를 하며, 장과 발달 장애인 자폐증이 서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출처: 청학

출처 http://cafe.naver.com/vitaclub/7682

 

 

 

()은 제 2의 뇌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 의학부 해부 세포생물학 교수인 마이클 거숀 박사는 장()2의 뇌라고 명명했다. 거숀 박사는 장에는 제멋대로 기능할 수 있는 신경세포, 결국 뇌()나 척수(脊髓)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장기를 움직일 수 있는 신경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 발견이 계기가 되어 2의 뇌라는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소장과 대장을 합친 장()이라는 장기에는 뇌와 마찬가지로 신경계, 내분비계가 존재한다. 150억 개나 되는 뇌의 신경세포 수보다는 훨씬 적지만 장에도 약 1억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신경세포의 개수는 다른 어떤 장기의 신경세포 수보다 많아 뇌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장이 2의 뇌라 불리게 된 것이다.

 

또 장과 뇌는 약 2,000가닥의 신경섬유로 연결되어 있다. 대장의 연동운동, 그 중에서도 위 결장 반사는 위에서 직장까지 변()이 긴 여정을 이동하는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되는 운동이다. 변의(便意)를 일으키고 섭취한 음식물의 내용을 분석하여 분해와 소화에 필요한 효소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운동에는 제2의 뇌인 장에 있는 약 1억 개의 신경세포가 깊이 관여한다.

 

장의 연동운동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매우 정밀하다. 변의 재료가 되는 내용물이 장관을 통과하면 장관의 근육에 있는 신경이 이를 감지한다. 그리고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장관을 움직이라는 명령을 전달한다. 결국 세로토닌을 통한 이 같은 연계운동이 연동운동으로 이어져 변을 직장까지 밀어낸다. 그런 의미에서 장에는 독립된 뇌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독립된 신경계를 가진 장은 단독으로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뇌와도 연계한다. 연동운동을 통해 변이 직장으로 이동한 시점에서 변의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변이 유입되면 직장에서 변이 도착했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기 때문이다. 장과 뇌는 연결되어 있어 장의 이상은 뇌에, 뇌의 이상은 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변비 환자를 보면 대부분 초조함이나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있다. 이것은 장의 이상이 뇌에 전해졌기에 발생하는 것이라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반대로 뇌가 스트레스를 느끼면 그대로 장의 신경에 전해져 뱃속 상태도 악화된.

 

자율신경의 문제도 있다 연동운동을 비롯하여 소화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은 뇌의 명령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체내의 모든 조정을 맡고 있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고 얼굴이 홍조를 띠는 것은 교감신경의 역할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은 혈압이나 혈류를 증가시켜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온몸으로 운반한다. 이와는 반대로 부교감신경은 심장을 천천히 움직이게 하고 몸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기능을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기능을 하는데 활동이 활발한 낮에는 교감신경이 주로 작용하고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주로 작용한다. 자율신경은 좀처럼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알아서 제어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자율신경의 기능을 흐트러뜨리는 요인이 너무 많다. 과도한 스트레스냉증도 대표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냉증이 심해지면 자율신경의 기능이 흐트러져 장()기능이 나빠지는 등 소화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2의 뇌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냉증에 대한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냉증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

 

대연동이 식사 뒤에 일어나는 결장의 강렬한 수축운동이라면 연동운동24시간 일정한 비율(1분에 4~5)로 일어나는 작은 수축운동이다. ()운동에 관여하는 모틸린이라는 호르몬은 우리가 잠을 자는 밤 시간에 분비된다. 야간 공복시에 주기적으로 방출되어 소화관에 매우 강한 공복기 수축을 일으킨다. 이 운동으로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느린 속도이기는 하지만 자동적으로 장내 음식물 찌꺼기가 항문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연동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나는 이런 연동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장을 스트레스 장이라 부른다. 검사를 통해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 가운데 스트레스 장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부족,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현대인이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인들이다. 스트레스 장도 현대병 중이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스트레스 장인 경우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불필요한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장내에 정체되어 유독한 가스를 발생해 피부 트러블이나 냉증, 붓기 등의 증세로 이어지기 쉽다.

 

스트레스 장의 대표적인 증세는 다음과 같다.

 

- 복부 팽만감으로 아랫배가 불록 나온다.

복부 팽만감은 대표적인 내장감각이다. 내장감각이란 피부감각과 마찬가지로 몸으로 느끼는 고통이나 불쾌감 등을 말한다. 이러한 내장감각의 상태는 대뇌로 보내질 뿐 아니라, 자율신경이나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내장감각이 보내는 신호는 단순한 불쾌감이 아니라 내장기관이 보내는 호소라 할 수 있으므로 그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스트레스 장으로 변비가 지속되면 장내에는 노폐물이 쌓이고 유해세균이 급증한다. 노폐물의 부패나 발효가 일어나 인돌이나 스카톨 등 악취를 내는 물질이 가스를 발생하여 장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이것이 내장감각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뱃속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하루 2~3리터 정도 배설되면 저절로 해소된다. 순조롭게 배출되지 않은 채 장내에 머물러 있으면 아랫배가 불록 나오게 되는데 이는 상당한 불쾌감과 고통이 따른다.

 

- ()의 불쾌감

위의 불쾌감 역시 내장감각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변비가 계속되어 S상결장까지 변이 쌓이면 장내에서 발생한 가스가 빠져나갈 길이 없다. 장내 복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가스가 위를 압박하고 식욕부진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뱃속에 있는 가스의 약 70%는 입으로 마신 공기이고, 나머지는 혈액 속에 흩어져 있는 가스와 장내에서 발효한 가스가 뒤섞인 것이다. 하루에 가스가 배출되는 횟수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개 7~20, 한번에 50~500ml를 배출한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기연하증이라 하여 무의식중에 다량의 공기를 마시게 된다. 마신 공기는 트림을 통해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장으로 내려가 가스가 되는데, 그 가스가 뱃속에서 요란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사람들 앞에서 꼬르륵하는 소리가 나기라도 하면 주위에 그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는지, 다시 소리가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긴장감은 더욱 심해진다. 그 긴장에 교감신경이 자극받고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가스가 더 쉽게 정체된다.

가스가 회행결장에 다량으로 정체되면 위를 압박하여 위속 내용물의 유출을 막기 때문에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오심(속이 불쾌하고 울렁거리며 구역질이 나는데 토하지는 못하는 증상), 식용부진, 속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손발의 냉증과 붓기

위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몸 전체의 신진대사가 저하된다. 그 결과, 세포활동이나 혈류가 줄고(말초순환장애), 임파의 흐름이 나빠져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쉽게 붓는다. 냉증은 스트레스 장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장인 경우 냉증을 더욱 조장하는 악순환을 보인다.

 

- 피부 트러블

장내에 변이 정체되면 가스나 노폐물이 쌓이면서 유해성분의 일부가 결과적으로 체내에 흡수된다. 혈류나 피부에 영향을 미쳐 부스럼이 생기거나 건성피부가 되는 등 피부 트러블이 쉽게 일어난다. 그 뿐 아니라 기미나 잡티가 생기기도 쉽다. 매일 배변하고 신진대사가 좋은 사람은 기미가 생겨도 곧 사라지지만, 신진대사가 나쁜 사람은 계속 남아 있다. 잡티는 각질층의 투명감이 저하되어 나타나는데 신진대사가 악화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에 잡티가 쉽게 생긴다.

 

 

뀌지 않고 참은 방귀는 어디로 갈까?

 

옛날부터 방귀나 부스럼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혹시 조용한 교실이나 만원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방귀가 나올 것 같아 난처했던 적 없었나요?

 

방귀는 생리현상의 하나이므로 몸을 생각하면 장소가 어디든 그대로 뀌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사람이 있거나 하면 마음 놓고 뀔 수가 없지요. 그래서 대부분 배가 더부룩하고 괴롭지만 모든 신경을 아래쪽에 집중시켜, 틈만 있으면 나오려 하는 방귀를 있는 힘을 다해 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뀌고 싶었던 방귀도 참고 있다보면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니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요?

 

그럼, 그렇게 참은 방귀는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실은 다시 방귀로 항문을 통해 배출되는 것도 있지만,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의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 안으로 흡수됩니다.(이때 방귀의 양이 많으면 대장 바로 앞에 있는 소장까지도 역류하여, 그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점막의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 안으로 흡수됩니다)

 

혈액으로 들어간 방귀는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게 됩니다. 우리 몸을 도는 도중에 일부는 신장에서 처리되어 오줌이 되지만, 나머지는 폐의 모세혈관까지 운반되어 호흡시 입과 코를 통해 배출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과 코를 통해서도 방귀를 뀌고 있는 셈이지요. 실제로 날숨을 분석하면, 방귀 냄새의 성분인 황화수소와 메틸멜캅탄 등의 다양한 가스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 유감스럽게도 이들 가스는 입 냄새인 구취의 성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애써 검출하였어도 그것이 장내에서 혈액에 의해 운반된 것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바로 그런 점에서 주목되는 것이 미세하지만 숨 속에 포함외어 있는 수소의 존재입니다. 수소는 장내 균인 박테리아의 대사에 의해 발생하므로, 그것이 날숨에서 검출된다는 것은 장내 가스가 혈액에 의해 폐까지 운반되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400mL 이상의 방귀를 뀝니다. 그것을 전부 꾹 참고 뀌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계속 무리해서 참으면 방귀가 장안에 가득 차게 되어 복통을 일으킬뿐더러 장의 소화능력이 저하되기까지 합니다. 방귀가 뀌고 싶을 때에는 화장실에라도 가서 마음껏 시원하게 뀌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 냄새로 건강을 체크한다?

 

방귀는 음식물과 함께 삼킨 공기, 대장 안에 살고 있는 장내 세균의 작용으로 음식물이 발효되어 생긴 가스, 그리고 장의 점막을 통해 혈관 내의 혈액에서 나온 가스 등이 섞인 것입니다. 방귀의 양은 음식물과 몸의 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 1회에 수mL에서 150mL 정도, 하루 평균 약 400mL에서 2L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방귀의 성분은 무려 400 종류를 넘습니다. 주요 성분은 음식물과 함께 삼킨 공기 중의 질소가 평균 60~70%, 수소가 평균 10~20%, 탄산가스가 평균 10%이고 그 외에 산소, 메탄가스,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지방산, 휘발성 아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귀에도 소리는 크지만 냄새가 나지 않는 방귀와 소리는 안 나도 지독한 냄새가 나는 방귀가 있지요. 방귀의 주성분인 질소, 수소, 탄산가스에는 냄새가 없습니다. 구린 냄새는 대장 내의 웰치균 같은 단백질 분해균과 부패균이 만들어 내는 황화수소나 암모니아, 인돌, 스카돌 때문에 생깁니다. 특히 고기나 생선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후에는 구린 냄새 성분이 대량으로 만들어집니다.

 

방귀의 냄새는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심해집니다. 이것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위나 장 같은 소화기가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게 되어 장내 균의 균형이 깨지고(나쁜 균이 늘어나고) 이상(異常)발효를 일으켜 구리 냄새 성분이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비일 경우에도 방귀의 양이 늘어납니다. 변비로 인해 음식물이 장시간 장내에 쌓여있기 때문에 부패와 발효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지요. 이들 구린 냄새는 몸에 해로운 유독물질로, 이 같은 물질이 계속 만들어지는 체내 환경이라면 다른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단순히 그깟 방귀쯤이야 하고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방귀의 냄새는 건강의 척도라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가 자주 나온다고 하죠. 이것은 고구마나 우엉 같이 식물섬유를 많이 포함한 음식물을 먹으면 인간의 소화효소로는 분해할 수 없는 전분 찌꺼기가 남는데, 이 찌꺼기기가 장내 세균의 식량이 되어 장내 발효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비피더스균(좋은 균)이 증가하고 웰치균이 감소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가 발효하면서 생기는 가스는 주로 냄새가 없는 탄산가스입니다. 그 때문에 고구마를 먹은 후에 뀌는 방귀는 구리지 않습니다. 또한 식물섬유는 배변을 좋게 하므로, 그런 점에서도 고구마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 냄새가 구리다고 그저 인상만 쓸 것이 아니라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해 보도록 하세요.

 

 

출처 : 위편한 창창한의원

 

 


출처 : 이가(利家)생각
글쓴이 : 이가(利家)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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