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스크랩]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3,000만원 vs 0원 ( 비타민D와 면역세포의 이해를 위하여 )

무지개세상 2015. 10. 4. 11:32

지난번 메르스 파동 때문에 면역력 / 면역세포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미국 타미 박사 “비타민D, 메르스 예방 및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93954

미국 호르몬 권위자 “비타민D, 메르스에 효과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6041537362&code=900303
 

 

비타민D가 면역세포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싶은 분을 위해 소개합니다.

 

간암,간경화,간염 환우 카페에 적은 글인데,  간과 상관없는 분들이 보셔도 '이해가 쉬울 듯해서' 그대로 가져와 봤습니다.

 

 

 

 

 

 http://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564

 

 

오늘은  암과 면역세포에 대한 관계정의부터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2012년 한해 전세계 의약 관련 연구논문 중 4,700여편으로 압도적 1위를 한 주제가 바로 비타민D입니다.  이 붐은 의학계 가장 핫한 이슈가 되었고  논문발표도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제 비타민D를 얘기할 때는, 이러한 모든 연구결과의 총화로서  대 전제하에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인간의 모든 조직/장기의 세포에는 비타민D 수용체가 있다. '  

입니다..   ( 아무도  비타민D수용체가 없는 조직과 세포를 찾지 못한 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둘째, 가장 중요한 정의는,, 

 

면역계는 비타민D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 비타민D에 의해서만 활성화된다! .. 입니다.

 

모든 면역세포들에 비타민D수용체(VDR)가 있다는 얘기는,

 

면역세포들은 비타민D에 의해서만 활성화가 되어, 제대로된 면역세포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  발암억제 면역 유전자에 VDR이 있다.

비타민D 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몸 속에서 발암세포가 생기자 마자 이를 억제해버리는 발암억제 면역인자들이 있는데,

200 여개의 유전자가 이러한 발암 억제 인자를 매 순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200 여개 유전자에는 비타민D 가 결합하며 유전자를 자극시키는 비타민D 수용체(VDR)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위 1)번 정의는,, 

    비타민D에 관한한  최소한 의과학계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이 확증/입증된 사실임으로  다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의입니다.

 

2)번 정의는    오늘 주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며 

      비타민D를  '면역비타민'으로 부르고 있다는 사실에서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온나라를 두달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갔던  변종 바이러스 메르스~~ 

   [ 면역력으로  메르스 예방과 치료를~~   비타민D ]

 

 

미국 타미 박사 “비타민D, 메르스 예방 및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93954
미국 호르몬 권위자 “비타민D, 메르스에 효과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6041537362&code=900303

 

 

3)번 정의는  암의 예방은 물론  암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꼭 이해되어야 내용입니다.

 

 

-------------------------------------------------------------------------------

이제  면역세포요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세균 바이러스나 암세포 등 외부물질을 적으로 규정하고 전투를 치루는 백혈구 군단에 대해선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내용들이니,   간략히 군대와 비교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복잡한 면역계 각 세포군들의 역할을 단순화시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나쁜 제가 기억하기 좋으라고 옛날부터 이런 분류를 하고 싶었는데, 혹시 사실과 맥락상 많이 다르지 않다면  널리 양해바랍니다. )

 

 

정탐부대

대식세포 수지상세포는 위치만 다를 뿐 하는일은 거의 같다고 하지요..  (수지상세포는 피부나 점막에 분포)     대식세포는 큰 덩치로 낯선 놈이나 시체 따위를 먹어치우는 녀석입니다.

 

    (NK세포가 암세포를 먹는 것으로 동영상이 있던데요,  제가 아는 한 그것은 대식세포의 역할이고,  NK세포의 살해방식과는 다른 것같습니다. )

 

 먹어치우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낯선 적을 먹어 소화를 시키면서  그 단백질 정보를 림프구인  T세포와 B세포에  전달해주지요.  (항원표시전달세포/항원제시세포)

   해서 먹기도 하고 탐색도 한다해서  탐식 세포라고도 하는가 봅니다..

  (정보를 인출하기 위해  스캐너 배 속으로 집어넣어서 스캐닝하는 것과 같군요^^)

 

 

화기부대

B세포

   평소 가만히 떠다니다 '항원'(세균이든 바이러스든)에 대한 정보를 대식세포로부터 받으면서부터 활성화되어  '항체'라는 무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 항체의 전구세포라고도 하죠.. 이럴땐  무기공장이 되는군요.. )

    이렇게 만들어지는  온갖 무기들(항체들)은  온몸의 림프절(초소)에도 분포되어 있지만,  가장 많이 비축되어 있는 곳은 바로  비장입니다. (말단 림프조직의 1/4 차지) 

 '지라' 즉 비장은 적혈구와 혈소판을 생산하고 퇴물을 제거하는 등의 역할을 하지만,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고'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비장과 한자는 다르지만,,  의미가 통한다고 재밌게 비교도 하는 장기입니다. (비밀리에 숨겨놓은 ,  그리고 진짜 지라도 숨겨놓은 듯 위치합니다)

 

만들어진 무기(항체)들은  피속을 떠다니다 항원을 만나면 즉시 공격하게끔 프로그램 됩니다.  

림프구가 대체로 가슴에 있는 흉선에서 만들어지는 데 반해, B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진다고 하여 뼈(bone)에서 유래했다고 B세포라 부른다는군요.. 

  주로 외부의 침입 세균등의 방어에 적합할 듯 합니다.

 

 

 

보병부대

T세포

   일단 기억나는 것은 전체 백혈구의 70%를 차지한다고 하니,, 보병에 어울립니다.

  정탐부대에서 제공한  적에 관한 정보를 받아 암기한 후 적을 찾아나서고 그들을 만나게되면  각개격파를 합니다.

  어쨓든 단독으로 적을 탐색하고 적으로 규정하여 살해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은 없이 상부의 오더에 의해서만 움직입니다.

   세균/ 암세포  다 공격이 가능하겠지만,, 보병의 특성상  느리고 화력이 좀 약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수부대

NK세포

 이 녀석의 이름 때문에  백혈구를 부대나 군대로 비교를 많이 하나봅니다. 저도 그렇구요.

  백혈구의 5~10%밖에 되지 않지만,, 강력한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는  자연살해세포잖습니까,,?

  인류의 시작과 함께 암만을 전문으로 살해하게끔 훈련된  특수부대입니다.

람보를 떠올리면 딱이군요. 

  따로 정탐부대가 필요없이  스스로 모든 걸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강력한 녀석들입니다. 

  개인화기로서는 최상의 것들이 구비되어 있으니  살상력도 최고입니다.

 소규모 단위로 움직이니 기동성 또한 탁월합니다.

 

   물론  비타민D와 결합하여  활성도가 아주 높을 때의 얘기이며, 활성도가 낮으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 살해 방법 :  암세포를 만납니다.   퍼포린이라는 물질로 암세포의 몸에 구멍을 냅니다.

DNA교란 물질을 뿜어넣어 자살을 유도하거나,  수분/염분을 넣어  팽창시켜 죽게합니다. )

 

  

 

 

[나레이션 : NK세포는 그 수보다 움직임이 얼마나 활발한가?가  관건,

활성도가 높은 NK세포만이  암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로부터 침투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


 

[나레이션 : NK세포의 활성도가 낮다는 것은, 면역세포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대충 위와같이 그림을 그려놓고 4세대 암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세포요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기에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들을 나름 정리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중요하게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은  따로 정밀한 병원 상담이나 공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

 

 

미국과 일본이 앞서 연구를 많이 하였고 한국에서도  최근 많은 연구가 이뤄져서 임상을 끝내서 상용화가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커게 두가지로  나뉘어서 연구 개발되는 것같군요.

 

1) T세포 면역요법

   수십억개의 면역세포중 70%에 육박하는  T세포에 의한  암치료 계획이  선행되어서 많은 종류의 암(간암도 포함)에 적용가능한  치료제가 개발 중인 모양입니다. 

 

  - 백혈구를 채취하고  항원암세포를 집어넣어,  대식세포에 의한 정보가 T세포로 전달되는 과정이 끝난,,  즉  특정 항원을 공격할 능력이 되는 (프로그램된) T세포를 추출하여  별도로 배양하며 증식시킵니다.

 

   - 수백배 늘어난 T세포를 환자의 몸에 주입하여  암세포를 타겟으로 보병부대를 이동시키는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 T세포가  혼자의 힘으로 암세포를 죽일 수 없다는 복잡한 문제는, 시술후 부작용이 적은 반면,  엄청난 비용을 유발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 환자몸에서 유래된 T세포이다 보니 활성이 덜 된 (힘이 약한) 보병일진데,,  시험관에서 몇주간 끊임없는 분열 증식을 하다보면  전투력은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도 몇백 몇천배 숫자가 늘어났으니   싸워볼만하다는 것이 그쪽 분들의 주장인 듯합니다.

   딜레마는 있습니다. 

       착하고 질저정연한 보병부대인 T세포 요법은

           부작용은 적으나,  (상대적) 고비용에, (비교적) 저효율 이란 점이지요..

 

 

 

 

2) NK세포 면역요법

    자연살해 세포라는 명칭은  너무 잘 지은듯합니다. 그냥 태어날때부터  암세포만을 죽이도록 설계되어있으니,,  환상적인 킬러들입니다.

   NK세포를 발견한 것도 불과 30여년 남짓하다고 하니,,  종양학계과 관련 의료업체의 핫이슈일 듯합니다.

   기동성 신속성 정보의 정확성, 살상능력까지.. 모든 걸 다 갖췄습니다.

 

   (제가 로봇사업을 오래동안 해왔는데,,  RT 업계에 있는 사람들의 머리속엔 가까운 미래,,  나노로봇이 개발되어   의료로봇으로 상용될 날을  항상 그렸던 것같습니다..

    그런 나노로봇의  완벽한  롤모델이  NK세포 인듯합니다...

      실지로  나노로봇 개념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도   NK세포가 발견 직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윌 스미스 주연 영화  I.Robot 의  대미를 장식하는 '나노로봇들~ ' 

이영화가 2035년이 배경인데,,

 

 실지로  미국에서 미래기술예측 프로그램을 돌려봤더니,,  2030년이면  꿈의 의료기술인

   악성종양만을 공격하는 의료용 나노로봇이 가능한 해라고 하네요..

 


                                       

 

NK세포는   T세포를  프로그램하고 추출하여 배양/증식하는 과정보다 단순하여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고 합니다만 배양기술 자체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모양입니다.

     어쨓든 기사에 의하면, 6회 주사를 기본 사이클로  3,000만원이라고 합니다.

 

 환자의 혈액에서  (전체 백혈구 중 5~10% 차지하는 수억마리 규모의) NK세포의 일부를 추출하는 작업 이후엔 그냥 배양만 하면 됩니다.  물론 무균실이어야 하고,,  제대로 증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겠지요.

 

  수천만원하는  면역세포술은,    환자의  NK세포를 추출 배양해서 수천배 양을 늘리고

 그것을  환자의 몸속에 다시 주입하는 것입니다. 

(몸속에 1억마리 쯤 있는 NK세포 중 일부를 몸 밖으로 추출한 후 수천배로 분열/증식시켜  20억마리 이상을 확보한 후  환자의 몸속으로 주입하게 됩니다. )

 

 여기서 핵심은,   시험관에서  'NK세포를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암세포의 공격을 받은 환자의 몸속 림프구 중 NK세포를  모았는데, 배양을 잘 하더라도 그 복제의 원형 수준을 얼마나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업체의 광고에선 하나의 장치가 있더군요.. 

바로 특수한 배양액/영양분을 주입해서  NK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라고~~

암세포 앞에서 잠자고 있던 NK세포 즉 비활성화된 NK세포들에게 특수한 배양액으로 잠을 깨운다는 뜻입니다..   그대로 믿기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딜레마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첫째,  2~4주간 배양을 하여 수천배 증식을 시켰더니  NK세포 숫자는 늘어났는데,, 

     분열의 단계가 늘어날 수록 활성도가 약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는 겁니다.

 

둘째,  활성도를 유지하면서 배양을 했더니,   약 2~3일간 증식시켰을 때가 적당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 단계의 NK세포를 환자의 몸에 주입했을 때,,  암세포 박멸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었지만,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된다는 단점이 들어난 것이죠~~

   한마디로   일사분란하고 강철같은 특수부대원들도   군기가 빠지면  똘아이로 돌변하는 것과도 닮았습니다.

   ( 혹은 몰핀 맞아 에너지가 폭발직전인 특수부대원이 민간인까지 살상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셋째,  실험실에서 배양을 한 세포를 다시 체내에 넣었을 때 전달 효율이 낮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24억마리로 증식시켜 주입을 하지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어쨓든  T세포나  NK세포를 얘기할 때엔,,   활성화! 란 단어가 핵심 키워드란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연치유 가능한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곳..  

이제  막 100명 회원 가입하신  귀염둥이 카페입니다.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sundreamd/

 

비타민D 자외선요법_자연완치 모임

 

 

 

 

 

출처 :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글쓴이 : 마법사멀린 원글보기
메모 :